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의료상담

기타 의료상담

하이hi
하이hi

저염식후 소금물 다시 마시는 과정에서 생긴 증상

성별
남성
나이대
32

안녕하세요

오랜 저염식으로 갈증이 오래심각하다가

모든 음식,액체 마실때마다 소금을타는데

0.3% 정도 농도일땐 그나마괜찮은데

0.7정도정도 농도일땐 혀가 이상해지고 새벽에 팔에 심히 힘이빠지고(일하고몸살배긴것처럼) 팔저림도 생겨요.

세포내탈수인 상황에서 소금농도 높여 그렇다곤하는데.

그럼 계속 0.3%농도로만 먹고살아야하나요?

해결방법 무엇이잇을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저염식을 장기간 유지하면 몸에서 자연히 갈증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는 체내 나트륨 농도가 낮아지면서 신체가 균형을 맞추기 위해 나트륨을 찾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갈증을 해결하기 위해 소금물을 섭취하시는 방법을 선택하신 것으로 보이는데요, 소금 농도가 너무 높아지면 질문자분께서 경험하신 것처럼 혀의 불편함이나 근육의 피로, 팔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나트륨 섭취가 과다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몸의 반응으로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은 균형 잡힌 방법으로 나트륨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일단 현재 0.3% 소금물 농도에서는 큰 불편이 없다고 하니, 그 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너무 높은 농도의 소금물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오히려 탈수증상을 악화시키거나 혈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소금물 외에 다른 방법으로도 나트륨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채소, 과일, 견과류 등을 통해 자연스럽고 균형 있는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그리고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는 것도 중요하죠. 더 나아가, 일상적인 식사에서 소금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으로 신체의 나트륨 필요를 맞출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입니다.

    만약 이러한 방법들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단과 도움을 받는 것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몸의 특정 상황에 맞춰진 조언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피검사를 해서 현재 혈액의 염분 전해질 농도를 확인해야 설명이 가능하겠습니다.

    젊고 건강한 30대 남성에서 염분 섭취를 좀 줄이고 늘린다고 해서 혈액의 염분 농도가 변하지 않습니다.

    신장에 수분과, 전해질의 배출을 조절해주니까요.

    그런데, 극도로 심한 저염식 후에 갑자기 염분을 많이 섭취하면 전해질에 문제가 생겨서 이야기하시는 증상들이 생길수는 있겠습니다.

    병원에 방문하시고 전해질 상태를 확인후에 그에 맞는 조치를 취하는게 맞겠지만 집에서 하신다면 너무 빠르게 염분이 혈액속에 증가하면 세포에서 수분이 급격하게 혈관으로 빠져나오는 문제가 생길 수 있어 0.3% 수분을 어느정도 기간동안 섭취해주시고 천천히 그 농도를 높여가주시는게 도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