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부분의 경우 문제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체크카드(IC카드)는 의외로 내구성이 강해서 단순히 물에 젖거나 세제를 묻힌 정도로는 데이터가 쉽게 파괴되지 않습니다. 다만, 다음 두 가지만 꼭 주의하세요.
• 완전히 건조하기: 카드를 바로 단말기에 꽂지 마세요. IC칩 사이에 남아있는 물기가 단말기 고장을 일으키거나 쇼트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마른 수건으로 닦고 자연 건조한 뒤 사용하세요.
• 열 건조 금지: 혹시 바지와 함께 **'건조기'**까지 돌리셨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카드는 플라스틱이라 고열에 휘어지기 쉬운데, 육안으로 보기에 평평하다면 괜찮지만 조금이라도 휘었다면 인식 오류가 생길 수 있습니다.
[확인 방법]
가까운 편의점이나 ATM기에 넣어서 인식 성공 여부를 먼저 테스트해 보세요. 만약 인식이 안 된다면 마찰이나 열로 인해 칩이 손상된 것이니, 해당 은행 앱을 통해 '재발급'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재발급 비용은 보통 2,000원 내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