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자다가 소변을 자주보는데 치료방법 있나요?
60대 초반 남자인데요.
밤에 물을먹지 않고 잠을 자도 자다가 소변을 자주보게되는데요. 왜 그러는지 원인과 치료방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바닷가에서만난비둘기입니다. 나이가 들면 어절수가 없더군요 저도 그래서 비뇨기과에 가서 진찰받고 약을 처방해 주던데 효과가 있더군요 비뇨기과 치료를 해보길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스타박스입니다.
밤에 자주 소변을 보러 일어나야 하는 것을 야간뇨라 합니다.
이에 대해 보통 4가지로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야간에 소변이 많이 만들어지는 경우입니다.
사실 일반적으로는 낮에 소변이 많이 만들어지고 밤에는 소변이 적게 만들어집니다.
이는 밤에는 소변생성을 억제하는 항이뇨호르몬이라는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어서 콩팥이 소변을 적게 만듭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이 항이뇨호르몬이 밤에 잘 분비가 되지 않아 밤에 소변이 많이 만들어지면서 야간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중에서 오히려 낮에는 소변양이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
항이뇨호르몬 때문이라면 저녁이후 수분섭취를 줄이고 항이노호르몬을 복용하면 상태가 호전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야간에 소변을 저장하는 그릇인 방광이 작아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크기가 줄어든다기 보다는 수면중에는 방광에 소변을 많이 담을 수 있는 기능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특히 과민성방광이나 전립성비대증 등으로 인해 방광의 감각이 너무 민감해지던가 방광의 이완이 잘 되지 않으면 야간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방광이완제를 복용하면 방광의 저장기능이 화복되어 야간뇨가 호전됩니다.
세번째는 수면장애입니다. 쉽게 잠들지 못하고 자꾸 잠에서 깨는 경우 밤에 화장실에 자주 들락거릴 수 있습니다. 코골이 등과 같은 깊은 수면을 방해하는 수면습관이 있는 경우에도 야간에 자주 깨기 때문에 야간뇨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수면 클리닉 등을 통해 수면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여러 동반질환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 과민성 방광 같은 비노기계 질환 뿐 아니라 당뇨 고혈압 등 전신질환으로 인해 야간뇨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또한 이런 경우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잠들기 전에 약을 복용해야 하는데 이런 약물이 오히려 야간뇨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야간뇨 치료에 있어서 식습관을 교정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음식을 짜게 먹거나 저녁때 늦게 식사하고 식후 충분한 소화시간 없이 잠드는 경우 몸에 수분이 과다하게 저장되어 밤에 소변이 많이 만들어져 야간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취침 2~3시간 전 수분섭취를 줄이고 과다한 음주나 이뇨작용이 있는 음료, 카페인 섭치 등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멋진 손자 이쁜손녀 할머니임~입니다. 자다가 한번정도는 괜찮지만 자주가시면 비뇨기과에 가셔서 검사를 한번 받아보세요
안녕하세요. 비장한집게벌레151입니다.
검사상 이상이 없으셨다면 스트레스때문에 그럴 확률이 높을 것 같아요 검사 받아보셨으먄 정신건강과 가보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