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10년뒤 암 생존율은 얼마나 될까요?

요즘 ai발전속도가 엄청 빠르고 암백신도 나오고 하는데 이 추세로 10년뒤면 암을 정복 할 것 같기도하고 궁금한데요! 전문가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깔끔한천인조24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먼저, 인공지능 기반 조기 진단과 맞춤형 메신저 리보핵산(mRNA) 암 백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향후 10년 뒤 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현재의 70퍼센트대 초반에서 80퍼센트 이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암의 완전한 박멸보다는 평생 통제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전환되는 흐름이 전문가들의 지배적인 견해랍니다.

    ■ 인공지능 조기 진단과 차세대 표적 치료 기술의 혁신

    ​국가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약 72퍼센트에 달하며, 의학계는 향후 10년 안에 이 수치가 80퍼센트 선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생존율 상승을 이끄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인공지능 영상 판독과 액체생검 기술입니다. 인공지능은 엑스레이나 시티 영상뿐 아니라 혈액 속에 떠도는 미량의 암 디엔에이 조각을 정밀하게 분석하여 1기와 2기의 미세 암을 조기에 발견해 내고 있는데요. 암은 전이가 일어나기 전 초기에 발견할 경우 생존율이 90퍼센트 이상으로 치솟기 때문에 진단 인공지능의 보편화는 전체 통계를 비약적으로 끌어올리는 핵심 동력이 됩니다. 여기에 환자 개개인의 암세포 돌연변이만을 선택적으로 학습시켜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맞춤형 치료 백신과 암세포만 정확히 타격하는 항체-약물 접합체(ADC)가 상용화되면서 기존 항암 요법에 반응하지 않던 진행성 암 환자의 생존 기간도 크게 연장되고 있습니다.

    ​■ 암의 완전 정복이 아닌 관리 가능한 만성질환화

    ​다만 생물학 및 종양학 전문가들은 10년 안에 암을 완전히 지구상에서 박멸하는 정복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지적합니다. 암은 단일 질환이 아니라 수백 가지 이상의 복합 유전 질환이며, 치료제를 지속해서 투여하면 스스로 돌연변이를 일으켜 약물에 내성을 획득하는 진화적 특성을 지니기 때문인데요. 또한 인구 고령화로 인해 세포 분열 오류가 누적된 고령 암 환자가 늘어나는 점도 생존율의 한계 요인으로 꼽힙니다. 따라서 10년 뒤의 의료 환경은 암을 체내에서 완전히 없애는 무균 상태를 달성하기보다는,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강력한 표적 치료제로 암세포의 증식을 틀어막아 여생 동안 정상 생활을 유지하도록 돕는 공존형 만성질환 관리 모델로 안착할 가능성이 높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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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하자면,

    10년 뒤 암 생존율은 인공지능 조기 스크리닝과 맞춤형 항암 기술의 융합으로 80퍼센트대를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지만, 암세포의 끊임없는 변이 탓에 완전 정복보다는 일상생활을 온전히 누리며 질병을 평생 통제해 나가는 안정적인 만성질환화의 형태로 패러다임이 진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향후 10년간 AI 진단, 면역항암제, 개인맞춤형 암백신 등의 발전으로 암 생존율은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암음 종류와 병기에 따라 치료 성적이 크게 달라 정확한 생존율을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췌장암처럼 치료가 어려운 암도 있어 10년 안에 모든 암을 정복하기는 힘들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