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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인체세포자체가 자기것과 남의것을..구분해서

면역체계자체가 꼬리표가없는걸 자동으로 떨어뜨리고..그래서 타조직이나 기관을 이식받아야하는경우 약물을사용해서 받아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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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전상훈 박사
    전상훈 박사
    을지대학교

    안녕하세요.

    인체의 면역 시스템은 매우 정교하게 조직된 방어 메커니즘으로, 자신의 세포와 외부 또는 이상 세포를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는 주로 면역계의 세포들이 자기 자신의 세포 표면에 있는 특정 분자들, 특히 주요 조직 적합성 복합체(Major Histocompatibility Complex ; MHC)라고 불리는 분자들을 인식함으로써 가능합니다. 이 MHC 분자들은 세포의 건강 상태를 면역계에 보고하며, 이식된 조직이나 기관의 경우 이 MHC가 수용자의 것과 다르면 면역 반응을 유발하여 이식 거부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직이나 기관을 이식받는 경우, 이식된 조직이나 기관이 수용자의 면역계에 의해 외래체로 인식되어 공격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면역 억제 약물을 사용합니다. 이 약물들은 면역 시스템의 활성을 억제하여 이식된 조직에 대한 면역 반응을 줄이거나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면역 억제 약물은 이식 후 거부 반응을 최소화하고, 이식된 조직이나 기관의 기능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실제로 면역반응을 회피하기위해서

    이런 지표들을 떨어뜨려주는 면역억제제를 사용해서 이식이 용이하게 만들어줍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실제로 인체의 면역시스템에서는 자신의지표를 감지하는 시스템이 갖추어져있어서

    이식을받는 경우에는 면역억제 약물이 필수적으로 사용되어야합니다.

    최근에는 유전자편집기술등으로 이런 거부반응들을 더 효과적으로 없애려는 연구결과들이 나오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체 세포는 주로 MHC(주조직적합성복합체)라는 표지 단백질을 통해 자기와 남의 것을 구분합니다. 면역체계는 이 "꼬리표"를 인식해 자기 세포는 보호하고, 낯선 세포는 공격합니다. 이식받은 조직이나 장기는 이 MHC가 다르기 때문에 면역체계가 이를 이물질로 인식해 거부반응을 일으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면역억제제를 사용하여 면역 반응을 억제하고, 이식된 조직이나 장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약물을 사용해서 받는다는 표현은 정확히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 지 모르겠으나 보통 면역억제제를 복용 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오현수 전문가입니다.

    주조직적합체 분자(MHC) 가 있습니다. MHC가 다를 경우 이식 거부 반응이 나타나게 됩니다. 최대한 맞는 것을 공여자 기관으로 쓰게 되며, 대부분 100%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면역 거부반을 방지하기 위해 면역 억제제(cyclosporin 등)을 사용하게 된답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