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세포자체가 자기것과 남의것을..구분해서
면역체계자체가 꼬리표가없는걸 자동으로 떨어뜨리고..그래서 타조직이나 기관을 이식받아야하는경우 약물을사용해서 받아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인체의 면역 시스템은 매우 정교하게 조직된 방어 메커니즘으로, 자신의 세포와 외부 또는 이상 세포를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는 주로 면역계의 세포들이 자기 자신의 세포 표면에 있는 특정 분자들, 특히 주요 조직 적합성 복합체(Major Histocompatibility Complex ; MHC)라고 불리는 분자들을 인식함으로써 가능합니다. 이 MHC 분자들은 세포의 건강 상태를 면역계에 보고하며, 이식된 조직이나 기관의 경우 이 MHC가 수용자의 것과 다르면 면역 반응을 유발하여 이식 거부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직이나 기관을 이식받는 경우, 이식된 조직이나 기관이 수용자의 면역계에 의해 외래체로 인식되어 공격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면역 억제 약물을 사용합니다. 이 약물들은 면역 시스템의 활성을 억제하여 이식된 조직에 대한 면역 반응을 줄이거나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면역 억제 약물은 이식 후 거부 반응을 최소화하고, 이식된 조직이나 기관의 기능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실제로 면역반응을 회피하기위해서
이런 지표들을 떨어뜨려주는 면역억제제를 사용해서 이식이 용이하게 만들어줍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실제로 인체의 면역시스템에서는 자신의지표를 감지하는 시스템이 갖추어져있어서
이식을받는 경우에는 면역억제 약물이 필수적으로 사용되어야합니다.
최근에는 유전자편집기술등으로 이런 거부반응들을 더 효과적으로 없애려는 연구결과들이 나오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체 세포는 주로 MHC(주조직적합성복합체)라는 표지 단백질을 통해 자기와 남의 것을 구분합니다. 면역체계는 이 "꼬리표"를 인식해 자기 세포는 보호하고, 낯선 세포는 공격합니다. 이식받은 조직이나 장기는 이 MHC가 다르기 때문에 면역체계가 이를 이물질로 인식해 거부반응을 일으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면역억제제를 사용하여 면역 반응을 억제하고, 이식된 조직이나 장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약물을 사용해서 받는다는 표현은 정확히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 지 모르겠으나 보통 면역억제제를 복용 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전문가입니다.
주조직적합체 분자(MHC) 가 있습니다. MHC가 다를 경우 이식 거부 반응이 나타나게 됩니다. 최대한 맞는 것을 공여자 기관으로 쓰게 되며, 대부분 100%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면역 거부반을 방지하기 위해 면역 억제제(cyclosporin 등)을 사용하게 된답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