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다녀온 이후, 몸이 간지러운데 신장이 안좋아진걸까요?
유럽여행 다녀온지 이제 4주차입니다 , 밤이 되면 더 가렵고, 전에는 안그랬으나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하여 피부에 압박이 가해지면 부어오르면서 간지러워 지는 증상이 생겼고, 술을 먹거나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피곤할수록 낮에도 가끔 가렵기도 하구요.
당시 2주 조금 넘는 여행기간 동안 가려움증의 원인으로 의심되는 점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1. 취할정돈 아니지만 매일 맥주를 2캔 정도 마셨다. 얼굴색 변화 없음 and 매일매일 일정 소화로 인한 피로 (한국에서 출근할때가 더 피곤)
2. 경유지인 하노이와 태국에서 아로마마사지 등 타이마사지를 받았다. (건전)
3. 스위스 브리엔츠 호수에서 수영을 하였다 10분 , 물에 어떠한 악취나 오염이 심해보이진 않았음
4. 배드버그나 빈대가 의심되어 몸을 살펴 보았으나 특별히 물린자국이나 심하게 간지러운 곳이 없이 간지러움이 생김
이상입니다, 평소 주량은 한병 반이고 엄청 먹지 않는이상 얼굴색 변화도 없는 편이거든요. 신장 건강이 바닥이 된건지 간때문인지 왜 그런걸까요 ,,,
이후 간지러움증 생길때마다 항히스타민제를 먹으면 바로 괜찮아져서 콘서타는 아침에 , 항히스타민제는 자기전에 복용중입니다.
(가서는 가끔 비염약, 콘서타는 미복용)
아쉽지만 왜 그런 것인지 주어진 정보를 토대로 파악이 가능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피부 알러지가 발생한 것일 수도 있고 간이나 신장이 안 좋아진 것일 수도 있고 가능한 원인은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피부과에서 진료 및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