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은 남중국해에서 발생한 중국 해경의 공격과 관련해 중국에 14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했습니다. 로미오 브라우너 필리핀군 합참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중국에 6천만 페소(약 14억 1천 600만원)를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중국 해경이 파괴한 필리핀 해군 보트 두 척 등 재산 피해에 대한 배상금으로 산정된 금액입니다. 필리핀은 이러한 재산 피해 외에도 부상 병사들의 치료비와 같은 추가적인 배상 요구를 할 예정입니다. 이번 배상금 청구는 필리핀 정부가 중국의 무력 사용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 자국의 주권을 수호하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