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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환한왜가리120

환한왜가리120

4년넘게 짝사랑하던 여사친한테 거절당했는데

4년 넘게 혼자 짝사랑하던 친구가 있는데요..

대학교 1학년때 알게된 이후로 5년째 혼자 짝사랑하던 친구인데..

엊그제 단둘이 보고

이친구는 저한테 이성적으로 감정이 정말 하나도 없구나

느껴지더라구요

(물론 그전에도 얼추 알고있었지만 어떻게든 희망회로를 돌렸는데 이젠 정말 확신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제 진심을 전하고 연도 끊었는데

정말 너무 우울하네요

주변 동기나 친구들이 동성애자냐고 물어볼 정도로 다른 이성들한텐 전혀 관심도 없었는데..

정말 이친구만 4년 넘게 좋아했는데

20대 초중반을 이친구만 좋아했는데

이 시간이 도대체 뭐였나 싶네요..

이건 어떻게해야 잊어질까요

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부드러운밤송이

    부드러운밤송이

    안녕하세요 부드러운밤송이입니다 당신이 미련한겁니다 짝사랑도 어느정도 하다가 고백을 해서 새로운 삶을 살아야지요 굳이 4년이란 시간을 허비하고 결국 해피앤딩이 아닌 파국이네요 이제와서 후회하면 머합니까 과거를 과거 미련없이 지우시고 아직젊으니 빨리 새로운 출발하세요

  • 지나고 보니 사랑은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는 게 맞습니다. 그 분은 놓아주는 게 맞습니다. 한쪽의 감정으로 이어지진 않으니까요. 그리고 결국 시간이 흘러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게 됩니다.

    제가 엄청 좋아하던 사람이 있었고, 결국 사곘지만, 그 관계가 1년 남짓 이어지고 헤어졌는데 너무 힘이 들었어요. 얼마나 울고 불고 했던지...

    그 후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을 때, 예전의 그 사람이 얼굴이나 보자고 그래서 남자친구에게 허락맞고 그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예전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몰랐다면서 저를 여전히 사랑한다며 다시 만나자고 하더군요. 만남이 끝난 이후에도 계속 힘들다며 다시 만나자는 얘기를 계속 했지만 저는 지금의 남자친구를 사랑한다며 거절했습니다. 그 전에 헤어질 때는 퇴근하면 매일 울며 집에 올 정도로 정말 힘들었는데, 그날 다시 만났을 때 제 마음이 아주 잘 정리가 되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계속 지금의 남자친구가 혹시 속상할까 걱정을 했거든요.

    사랑은 사랑으로 잊혀집니다.

  • 아니면 아닌것입니다 그냥 짝사랑으로 끝냈어야했는데 ㅡ 그냥 짝사랑은 내마음대로 상상하며 마구마구 감정을 다 써도 되는 장점 단점은 판도라 상자를 열었던것입니다

  • 짝사랑했던 사람에게 거절당했는데 자연스럽게 잊혀지지않을까요

    그런 아픔은 시간이 약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찬천히 잊혀지니 억지로 잊으려고안해도됩니다

  • 어떡하겠습니까? 상대방이 마음이 없다는데요. 대신 자기개발을 추천합니다. 운동열심히 해서 몸도 단단하고 멋지게 만들고 취업준비 잘해서 좋은직장 가지게 되면 여사친님의 마음을 흔들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어떠한 사랑도 아픔도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꼭 다그렇다고는 할수없지만 그래도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힘내시고 새로운 짝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 사랑과 재째기는숨길수 없다고 하잖아요쓰니님의 사랑이 알게 모르게 전해졌을 거고 4년이면 아무리 둔해도 이사람이 날 좋아하는가를 모를수 없습니다

    여사친은 진작에 쓰니님이 본인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았을 거고요 여사친은 쓰니님에게 마음이 없으니 쓰니님 마음을모른척했을거고요

    쓰니님 일방적인 사랑은 사랑이 아니고요 서로가 괴로운 일입니다 얼른 여사친 잊고 새로운 인연을 마나세요

    쓰니님이 여사친만 바라보고 잏는동안 주위의 누군가가쓰니님 만 바라보고 있었을수도 있으니 주위의 다른이들에게도 마음을 열어보세요

    분명히 좋은 사람 만나 예쁜사랑 할거예요

    여사친 생각은 하루빨리 머리에서 가슴에서 지우세요

  • 긴 시간 동안 좋아했던 사람이니 그 마음을 한 순간에 접고 허탈한 마음을 털어버리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또한 시간이 해결해주겠지요. 그 시간을 당기기 위해 당분간은 의식적으로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리고, 집중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것은 운동이 될 수도 있고 자격증 취득 공부나 취미활동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노력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변 지인분들에게 좋은 사람이 있다면 소개시켜 달라고 부탁도 하시고, 동호회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여러 사람들과 교류를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안에서 작성자님과 잘 맞고 마음이 통하는 좋은 사람을 만날 확률이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얼른 잊고 좋은 분 만나시길 바라겠습니다.

  • 좋아하는 사람을 어떻게 잊겠어요. 잊고싶다고 마음대로 잊을 수 있는거면 세상에 슬픈 사람은 하나도 없겠지요. 그래도 마지막으로 마음전했고, 결과까지 보았으니 더이상 후회할 것도 없잖아요. 님의 아름답던 20대의 절반을 바칠만한 좋은 사람이었다 정도로 기억하시고 이제 다른 곳에 집중해보세요. 그러다보면 조금씩 그 친구를 생각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어느날 문득 그 친구 생각이 떠오르면 동시에 어?그 친구 생각 오랜만이다 싶은 날이 올겁니다. 기억은 거의 평생가요. 그냥 그때의 감정이 흐려질 뿐입니다. 저도 거의 결혼전에 만났던 남자친구들 아직 다 기억하는걸요. 다만 그 사람들보다 더 소중한 사람이 생겼을 뿐입니다. 안생길 줄 알았는데 매번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그때의 저보다 지금의 제가 더 맘에 들어요. 그런 사람 님에게도 꼭 나타날거예요. 준비하고 계세요~

  • 많이 힘들었겠어요.

    4~5년이면 마음 하나에 인생 한 챕터를 쓴 거나 마찬가지죠.

    그 시간, 헛된 거 아닙니다. 그만큼 진심이었다는 증거예요.

    상대가 마음이 없었다는 건

    당신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 사람의 감정 자리가 거기까지였던 겁니다.

    이건 누구 잘잘못 문제가 아니에요.

    그래도 끝까지 진심 전하고

    스스로 정리한 건 정말 잘하셨어요.

    그 용기, 아무나 못 냅니다.

    지금 허탈하고 우울한 거

    너무 정상이에요.

    억지로 잊으려 하지 말고

    “아, 내가 진짜 사랑했구나”

    그렇게 인정하세요.

    시간은 분명 걸리는데

    이상하게도 어느 날 보면

    조금 덜 아프고

    조금 숨 쉬기 편해져 있어요.

    지금은

    자기 자신을 탓하지 말고

    버텨준 자기 편부터 돼주세요.

    그걸로 충분합니다.

  • 그동안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근데 그 친구가 없이도 질문자님은 잘 사실 수 있는 능력이 있잖아요. 그래서 지금은 충격이 크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실 거예요. 이 부분에 대하여 믿을 수 있는 친구 또는 AI와 대화를 나눠보세요. 그러면 생각과 마음이 정리됩니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정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