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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이끼가많은족제비
한결같이끼가많은족제비

치과진료 및 항생제, 진통제 복용 후 간수치 이상

성별
남성
나이대
34
기저질환
가족력 고혈압, 지방간
복용중인 약
항생제 및 진통제

안녕하세요. 25년 1월부터 임플란트 및 보철 치료, 사랑니 발치를 위해 3-4회 정도의 국소마취 후 시술하였고 이후 1주일간 항생제 및 진통제 복용를 시술 후 1주일 정도 복용 하였습니다. 총 기간 내 복용 기간은 3-4주가 되겠네요.

25년 3월 28일 회사에서 검진을 시행했더니 간수치 (특히 ALT) 가 급등하였습니다. 음주를 즐기는 편이 아니며 비만도나 지방간이 있는터라 평소 검진기록을 확인하면 39-45, 많게는 48 정도 나오던 ALT 수치가 118까지 올라갔습니다.

검진 결과는 25년 4월 18일 쯤 확인하였고 그 전날인 17일날 임플란트 식립 수술을 위해 다시 한번 국소마취 후 2포인트 뼈를 갉아내어 나사를 삽입하는 수술을 진행하였고 현재까지 항생제 및 진통제 복용중입니다.

해당 진료가 간수치를 저렇게 급등시킬 수 있는 사항인가요? 24일 재검사를 요청받았는데 24일까진 약 복용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큰 영향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항생제나 진통제 등 약물의 복용으로 인하여 간독성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러한 경우에는 간수치의 상승이 자연스럽게 동반될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간 수치 상승이 이와 확실히 관련이 있다고 볼 만한 명확한 근거는 없지만 충분히 관련성이 있을 수 있으며 의심해 볼 수 있는 요인에 해당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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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질문자분의 상황을 고려할 때, 치과 진료 과정에서 항생제나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은 간수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특정 약물들은 간에서 대사되는 동안 간 효소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어요. 대부분의 경우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 간수치가 정상 범위로 돌아가곤 합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에겐 조금 더 오래 걸리기도 하고, 때로는 간에 잠재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께서 음주를 즐기는 편이 아니고 비만이나 지방간을 가지고 계시다면, 이러한 요인들도 간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평소 간수치가 어느 정도 유지되다가 최근에 크게 올라갔다면, 새로 복용한 약물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경우, 현재 복용 중인 약에 대해 주치의나 치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다른 약물로 대체 가능한지, 혹은 복용을 중단할 수 있는지 논의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간수치에 큰 변화가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재검사를 통해 간 건강 상태를 조금 더 면밀히 점검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가적으로, 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요인들이 있는지도 확인해봐야 합니다. 중요한 점은 현재 복용 중인 약물의 영향을 고려하더라도, 무리한 판단보다는 병원과의 협의를 통해 안전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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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 치료 후 항생제와 진통제를 복용한 상황에서 간수치(특히 ALT)의 급등은 약물의 영향일 가능성이 큽니다. 항생제와 진통제는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는데, 특히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나 항생제 일부는 간에 부담을 주어 간 수치 상승을 유발할 수 있어요

    또한, 지방간이 있는 경우 간이 이미 어느 정도 손상된 상태에서 약물이 추가로 부하를 주면, 수치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와 진통제의 복용이 3-4주 정도 지속된 점을 고려하면, 약물에 의한 일시적인 간 기능 저하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구요

    간수치가 급등한 이유를 정확히 파악하려면, 현재 복용 중인 약물(항생제와 진통제)의 종류와 용량을 확인하고, 간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해야 합니다. 24일 재검사에서 간 수치가 정상화되었거나 큰 변화가 없다면, 일시적인 약물에 의한 영향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그러나 지방간이 동반된 상태에서는 간이 더 민감하므로, 재검사 후 간 기능을 더욱 면밀히 추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약물 복용이 장기화되거나 추가적인 간 수치 상승이 있을 경우, 약물 교체나 치료 조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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