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탕과 설렁탕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2021. 11. 16. 18:32

제가 생각하는 곰탕은 약간 국물이 맑다? 설렁탕은 약간 국물이 뿌옇다? 정도인데요.

주변에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곰탕과 설렁탕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총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그윽한여새124입니다.

일반적으로 곰탕은 주로 소고기 양지와 사태 등 고기를 이용하여 끓여낸 것이고

설렁탕은 사골을 이용하는데 잡뼈나 다른 부위의 뼈들을 함께 넣고 끓여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부에서는 설렁탕 국물에 곰탕 재료를 넣어 곰탕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죠)

우족을 이용한 것은 우족탕, 꼬리뼈를 이용한 것은 꼬리곰탕 등으로 주재료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려지기도 하고 이를 다 포함해서 구분없이 곰탕이나 설렁탕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이런 특성들 때문에 명확하게 이렇다 저렇다 평을 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곰탕과 설렁탕의 차이에 대해 네이버 지식iN에서 찾아본 위의 내용과 가장 근접한 내용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곰탕의 '곰'은 오랜시간 푹 고아서 국물을 낸다는 의미의 '고음'에서 유래됩니다.

이 '고아낸다'는 한민족의 식문화적 특징을 잘 대변해주는 취사행위입니다.

원재료가 가진 맛과 영양성분을 완전히 우려내어서 그 국물을 먹는 모든 음식이 '곰국' 곰탕'입니다.

보통의 경우 소를 이용한 탕국을 곰탕이라 부르지만 요리행위 관점에선 재료를 막론하고 고아내서 국물을 내어 먹는 모든 탕국은 곰국, 곰탕이 됩니다.

설렁탕은 곰탕의 한 종류입니다.

곰탕은 주재료에 따라서 그 국물이 다 다릅니다. 크게는 두가지의 범주로 나뉘어지는데 맑은 국물의 곰탕과 묵직한 국물의 곰탕입니다.

정육부위(양지,사태,갈비살 등등)를 주재료로 국물을 내면 그 국물은 맑고 기름진 육향의 곰탕입니다.

ex) 갈비탕, 육계장, 냉면육수, 나주식 곰탕

사골을 주재료로 국물을 내면 그 국물은 농탁하고 묵직한 곰탕이 됩니다.

ex) 설렁탕, 사골곰탕, 꼬리곰탕, 도가니탕, 우족탕

소내장이 사용되면 양곰탕, 소머리를 이용한 소머리곰탕...

결국 주재료와 부재료, 끓여내는 시간과 방법에 따라서 다양한 이름의 음식으로 재탄생되는 것이죠.

설렁탕은 양지와 사태 등의 정육부위를 고명으로하는 사골곰탕입니다.

2021. 11. 1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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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훈훈한딩고67입니다.

    설렁탕과 곰탕 똑같이 푹 고아 만드는 음식이지만

    설렁탕은 뼈를 고아 만들고 곰탕은 고기를 고아 만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2021. 11. 1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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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골은 소의 다리뼈를 의미합니다. 사골국물은 뼈만으로 우려낸 국물입니다. 뽀얀 국물만 있고 건더기는 없습니다.

      곰국은 고깃국물입니다. 양지머리, 사태, 업진육, 곱창, 갈비, 꼬리 등으로 푹 끓인 음식입니다. 사골국물에 비해 색은 맑지만 기름이 많습니다.

      설렁탕은 사골국과 곰국의 중간에 있는 음식입니다. 사골과 도가니, 양지머리 등을 넣고 끓인 음식입니다.

      참고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anwoo_love&logNo=20114444536

      2021. 11. 1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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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즐거운테리어239입니다.

        곰탕은 주로 소고기 양지와 사태 등 고기를 이용하여 끓여낸 것이고

        설렁탕은 사골을 이용하는데 소의 뼈들과 다양한 잡육들을 함께 넣고 끓여냅니다

        2021. 11. 1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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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곰탕과 설렁탕의 차이에 대한 질문을 주셨는데요

          보편적으로는

          곰탕은 소고기 양지와 사태등 고기를 이용해 끓여냅니다.

          설렁탕은 사골 및 기타 뼈들을 같이 끓여낸 국물입니다.

          이렇게 구분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곰탕의 곰 이라는 단어 자체가 고음에서 유래된거고.

          고음이란 오랜시간 푹고아서 국물을 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설렁탕, 우족탕, 도가니탕, 사골곰탕, 꼬리곰탕 등과 같은 장시간 국물을 내는 탕류 모두를

          곰탕으로 보고, 그 재료를 무엇으로 하냐에 따라 구분하는것으로 보는 의견도 있습니다.

          2021. 11. 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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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게보린소프트입니다.

            곰탕은 국물을 고아낸다에서 유래된 '곰'탕이고 설렁탕은 곰탕의 한 종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대중적으로 알고 있는 곰탕은 고기만 넣고 끓여낸 맑은 국물이 다수의 비중을 차지하고

            설렁탕은 뼈와 고기를 끓여낸 뿌옇고 농탁한 국물이라고 대부분 많이들 인지하고 계십니다.

            2021. 11. 1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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