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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엄준한사막여우

가장엄준한사막여우

과거 괴롭혔던 사람과 만나는 게 두려운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고등학교 3학년입니다.

제가 초등 시절에 인터넷으로 괴롭힘을 심하게 당해 가해자들이 제 실명과 주소 등 여러 가지를 많이 알고 있습니다. 그걸로 인해 초등에서 중학교까지 이어졌던 실제 친구들에게도 많이 따돌림 받았고요. 저도 그 사람들 이름을 다 알고 어디 사는지도 알아서 지금 잘 지내고 있을 생각 하니까 역겹기도 해요.

근데 만약 그 괴롭혔던 사람들을 다시 만나게 된다는 걸 가정했을 때 혹은 실제로 그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을 때를 가정했을 때 저는 그 때보다 강해졌긴 하지만 당당히 얼굴을 볼 자신이 없습니다. 그리고 나를 알아보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많이 들고요.

게다가 제 이름이 워낙 특이하기에 그 가해자들이 종종 제 sns 를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그 사람들을 생각할 때마다 마음이 불안하네요.

그 사람들을 실제로 만나게 된다면 직면하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제가 개명을 하는 게 좋을까요? 얼굴은 많이 바뀌어서 못 알아볼 것 같은데 이름은 아직도 기억할 것 같아서 불안하네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행복라이프

    행복라이프

    1. 일단 자신감 가지시구요 : 감으로 끝나는 단어는 근거가 거의 없습니다. 자신감, 포만감, 행복감등

    2. 자신감 장착하면 눈빛, 말투, 행동이 당당해 집니다.

    3. 과거는 이미 존재하지 않습니다.

    4. 사람은 미래에도 살 수 없구요.

    5. 사람은 오로지 현실에만 존재 할 수 있습니다

    6. 괴롭혔던 친구들 과거에 존재한 사람이고 그들이 미래에도 존재할지 안 할지 모릅니다.

    7. 한번씩 과거에 괴롭힌 일들이 떠오르면 가만히 그 사건들을 생각해 보시고 느껴 주시길 바랍니다.

    8. 요 말이 좀 어렵게 들릴수 있는데요. 3인칭 시점이나 관찰자적인 시선으로 과거의 힘들었던 본인 모습을 떠올리면 그 감정을 느껴 주시길 바랍니다

    9. 요게 해 보시면 감정은 바라보고 느껴 주면 사라진다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10. 다만 그 감정에 본인이 파묻혀 버리면 그 감정을 본인이 잡고 있으면 안 됩니다.

    11. 아프고 힘든 감정이 올라올때 3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바라보고느껴 주시길 바랍니다.

    12. 자신감 가지시구요. 요거면 충분합니다.

  • 안녕하세요

    일단 상처를 많이 입었을텐데 가장 중요한건 본인의 마음입니다

    그 가해자들을 보고 싶지 않으면 안보면 되죠 sns나 그런 것들은 실명으로 활동하지 않아도 충분히 할수 있으니

    헌데 내가 왜 그래야 하지 하면 당당하게 하시면 좋은데 그게 안된다면 굳이 직면할 필요 는 없다고 봅니다

    개명을 하고 싶다고 하면 본인의 선택이 중요하고요 어떤 선택이라도 잘못된것은 없으니 잘 선택하시면됩니다 그 가해자들이 잘못한거지 본인이 잘못한거 아니에요

  • 두려워마셔요! 초등학교때는 철이없어 그럴수도 있다고봅니다. 하지만 지금은 고등학생이니까 많이 석숙했겠죠! 옛생각에서 벗어나셔요! 그냥 과거일뿐입니다!

  • 인터넷 상으로 괴롭힘을 당한것은 지금 당당하게 맞설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초등학교 때 경험을 지금까지 이어 가는것은 정서에 좋지 않습니다. 누구보다 자신을 믿고 당당하게 맞서는 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오히려 내 앞에 나타나면 다 부셔 버린다는 각오로 격투기나 복싱을 배우면 강해집니다.

  • 초등학교 시절이면 아주 어린 때였는데 지금까지 잘 살아주고, 버텨주어서 참 대견하고 기특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싶네요. 어릴 때보다는 강해졌기에 부딪혀보고싶은 마음도 있겠지만 그보다 좋은 친구들을 만나고 사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질문자 님을 알아보고 이해하는 친구들이 꼭 있을거에요. 질문자 님을 괴롭혔던 사람들과 만나는게 두려우시다면 개명도 괜찮을 것같습니다. 그리고 과거와 먼저 직면하시고 무섭고 두려웠던 그리고 어렸던 질문자님을 먼저 위로하고 토닥토닥해주세요. 응원합니다!

  • 사람들 마음 한구석에 남아 있는

    트라우마는 쉽게 떨쳐버리기

    어려우므로

    과거 자신을 괴롭혔던 사람들을

    우연히 길거리에서 만나게 될

    경우에는 우회해서 돌아가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