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검사 결과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마운자로를 처음 시작하기 위해 처방 받을겸, 오랜만에 피검사를 받았는데요.
피검사 결과지를 받기만 하고 따로 상담은 받지 못해서 질문드립니다.
원래 반년 전에는 페바로젯정과 중성지방 낮추는 약, 이렇게 복용했습니다.
그러다가 중성지방 수치가 정상으로 내려가서 중성지방 낮추는 약은 끊었었는데
최근에 살이 많이 찌면서 중성지방 수치가 확 올라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간수치, 근육효소, 중성지방 수치
최근에 따로 운동하지 않았는데 근육효소 수치가 왜 높은지 궁금합니다.
이렇게 세 개가 높다고 뜨는데 당장 병원 방문해야 하는 걸까요
검사지를 보면 핵심은 간수치(AST 44, ALT 58), 중성지방(TG 308), 근육효소(CPK 415)가 상승해 있다는 점입니다. 그 외 혈구, 신장기능, 전해질, 혈당은 전반적으로 정상 범위입니다.
간수치는 경도 상승으로 보이며, 최근 체중 증가에 따른 지방간 가능성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현재 복용 중인 페바로젯정(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계열)도 일부에서 간수치와 CPK를 동시에 올릴 수 있습니다. 수치 자체는 응급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추적 관찰은 필요합니다. (CPK는 운동 여부와 무관하게 근육 세포 등 세포질 내 효소가 혈액내 노출을 의미합니다.)
중성지방 308은 분명히 높은 수치로, 체중 증가, 탄수화물·음주, 운동 부족의 영향이 큽니다. 이전에 약을 끊은 뒤 다시 상승한 양상이라면 약물 재투여를 고려할 수 있는 구간입니다. 마운자로 시작 자체는 간수치·중성지방 개선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CPK 상승은 격한 운동이 없어도 약물(특히 스타틴 계열), 최근 근육 긴장, 탈수, 감염 후 회복기 등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현재 수치는 경도 상승으로, 근육통·소변색 변화가 없다면 즉시 응급 방문이 필요한 수준은 아닙니다.
정리하면 당장 응급으로 병원에 갈 상황은 아니지만, 1–2주 내 외래에서 약물 조정 여부(지질강하제, 중성지방 약), 마운자로 시작 전후 계획, 간수치·CPK 재검을 논의하는 것이 적절해 보입니다. 특히 음주를 피하고, 검사 전 며칠간 과한 활동을 피한 상태에서 재검하면 원인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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