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모습 보시면 조금 의아하실 수도 있죠.
길고양이 물그릇에 굳이 생수를 따라주는 게 과한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사실 그건 ‘오버’라기보다는 그만큼 신경을 쓰고 마음을 담고 있다는 표현이라고 보시는 게 더 맞을 것 같아요.
길고양이도 생명이니까 깨끗한 물을 마시게 해주고 싶은 마음 또 혹시라도 수돗물에 불순물이라도 있을까 걱정되는 마음에서 생수를 사용하는 분들도 많아요.
물론 꼭 생수여야만 한다는 건 아니지만 그게 그분의 방식이라면 충분히 존중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결국 중요한 건 마음의 진심이지 방식의 차이가 아니라서요.
누군가에겐 생수 한 병이 그저 생수일 수 있지만 어떤 분에겐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돌봄”일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런 모습이 ‘오버’라기보다는 조용히 자기 방식대로 생명을 소중히 대하는 따뜻한 진심이라고 느껴져요.
보기 좋게 예쁘게 봐주셔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