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납치광고' 논란에서 말하는 시정 조치는, 쿠팡으로 이동하는 현상 자체를 없다는 의미가 아니라, 문제로 지적되었던 “광고 노출 방식과 전환 방식” 을 일부 수정했다는 뜻에 가깝습니다.
과거에는 일부 웹사이트나 블로그에서 사용자가 명확하게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쿠팡 제휴 링크가 자동으로 삽입되거나, 다른 콘텐츠를 보던 중 의도와 상관없이 쿠팡 페이지로 강제로 이동되는 형태가 문제로 지적되었습니다. 이런 방식은 사용자 선택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납치광고'라는 표현이 붙었습니다.
이후 쿠팡은 제휴 마케팅 정책을 정비하면서 무단 삽입을 제한하고, 링크 생성 과정을 공식화했으며, 광고 표시와 전환 구조를 보다 투명하게 만들도록 개선했다고 설명합니다.
즉 어떤 링크가 쿠팡으로 연결되는지 사용자가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비정상적인 자동 리다이렉트나 숨겨진 광고 삽입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조정했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지금도 뉴스나 블로그를 클릭하면 쿠팡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보이는 이유는, 이것이 반드시 '납치'가 아니라 정상적인 제휴 링크나 앱 딥링크 구조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사용자기 한 순간 상품 페이지로 이동하는 것은 일반적인 식이며, 이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결국 시정 조치는 “강제 전환처럼 느껴질 수 있는 방식”을 줄이고, “클릭 기반의 정상적인 광고 이동 구조”로 정리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