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교육비나 양육비 부담에서 벗어나 오롯이 본인의 자산 형성에 집중할 수 있는 55세는 인생에서 돈을 가장 빠르게 모을 수 있는 황금기입니다. 돈을 모으는 가장 확실한 출발점은 지출을 통제하는 절약이며, 이를 위해 매달 통신비나 보험료 같은 고점 지출을 재점검하고 선저축 후지출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월급이 들어오면 소비하고 남은 돈을 저축하는 것이 아니라, 목표한 저축 금액을 먼저 다른 계좌로 이체한 뒤 남은 잔액 안에서만 생활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현재 시점에서 목돈을 안전하게 굴리기 위해서는 시중은행의 정기적금 외에 정부가 비과세 혜택을 주는 절세 계좌인 ISA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ISA 계좌 내에서 정기예금에 가입하거나 만기 시 연금계좌로 전환하면 일반 예적금보다 세금을 크게 아낄 수 있어 실질적인 이자 수익을 높이는 데 매우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