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트구름과 카이퍼벨트는 어떻게 다른건가요?
우주와 관련된 용어 중 오르트구름과 카이퍼벨트가 혼동되어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각각의 특징과 정의에 대해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오르트구름과 카이퍼벨트는 우주와 관련된 용어 중에서도 많은 혼동을 가져오는 용어들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두 용어는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오르트구름은 태양계의 외곽 영역에 위치한 구름으로 태양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이 구름은 태양계의 중력에 의해 잡히지 않고 자유롭게 움직이며 태양계의 경계를 이루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오르트구름은 태양계의 태양과 가장 가까운 별인 프록시마 센타우리까지의 거리보다도 더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반면 카이퍼벨트는 태양계의 외곽 영역에 위치한 물체들의 집합체입니다. 이 물체들은 태양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지만 오르트구름보다는 더 가까운 위치에 있습니다. 그리고 카이퍼벨트에는 태양계 외곽에 위치한 행성이나 소행성과 같은 천체들도 포함됩니다.
따라서 오르트구름과 카이퍼벨트는 모두 태양계의 외곽 영역에 위치하고 있지만 오르트구름은 구름이라는 형태를 띄고 있고 태양과 더 멀리 떨어져 있으며 카이퍼벨트는 물체들의 집합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르트구름은 태양계의 경계를 이루는 역할을 하지만 카이퍼벨트는 태양계의 외곽 영역에 위치한 천체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르트구름과 카이퍼벨트는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태양계의 외곽 영역을 이해하는 데에 중요한 개념들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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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성학 과학전문가입니다.
카이퍼 벨트는 태양과 매우 멀리 떨어져있기 때문에, 대부분 행성이 되지 못한 10만개정도의 100km급 소행성으로 크고작은 얼음붙은 암석들로 이루워져 있습니다. 또한 그보다 작은 수십억개의 암석파편들이 주위를 느린속도로 돌고 있죠..초당30만km를 가는 빛의 속도로도 6시간이나 걸리는 태양계 끝자락이지만 미래의 어느날 언젠가 인간의 우주선이 직접 갈 수 있을것이라 믿고 싶습니다.
오르트구름은 태양을 중심으로 50,000AU나 1광년 정도 폭 넓게 퍼져있는 구형의 혜성 구름이라고 한다. 카이퍼 벨트와 비교가 안될정도로 엄청난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가장 가까운 별인 프록시마 센타우리까지 거리인 4.3광년의 4/1의 거리를 차지할 만큼 큽니다. 오르트구름의 안쪽의 외곽부분까지는 태양의 중력이 작용하는 듯 보이나,그 외의 거대한 공간은 주로 메탄과 질소 등으로 이루워진 곳으로 1km급의 수조개의 혜성들이 분포되어 있다고 예상되고 있습니다.
[출처] 태양계 :: 카이퍼벨트와 오르트구름|작성자 HURIGIA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