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이랑 꽃나무의 이름을 알고싶어요

2021. 06. 05. 08:22

길에서 본 건데 작은 파란색이랑 작은 흰색 꽃이에요 이름을 알고싶어요

혹시 이꽃들이 꽃씨를 사서 집에서 키워도 괜찮은 종류인지도 알고싶어요

그리고 가운데 건 산수국이 맞나요? 누가 자꾸 깻잎이래요

벌레가 많이 꼬이거나 일조량이 아주 많이 필요한 꽃일까요ㅜㅜ?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흰색 꽃은 토끼풀로 추정되구요

두번째 사진에 있는 나무는 산수국이나 깻잎은 절대 아니구요 ㅎㅎ

산수유나무입니다. 혹은 산딸나무이거나요. 잎만 봐서는 약간 헷갈리기 때문에 둘중 하나는 맞으나 확신을 할 수는 없네요.

마지막 사진은 꽃이 작고 잘 보이지 않아 확실히 모르겠으나 참꽃마리일 가능성이 큽니다. 살짝 푸른색이 섞인 꽃이 피고 5~7월 개화를 하지요.

사진으로 찍으신 꽃들은 사실상 집에서 따로 키우기는 어려우니 씨앗이나 포트를 사서 키우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백리향, 마가목정도가 비슷할수 있겠네요. 다만 꽃집에 없는 경우도 있을수 있으니 가셔서 맘에 드는 친구를 찾아보는걸 추천드려요~

2021. 06. 0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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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 잘 보이지 않아, 확실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파란색 작은 꽃은 야생화 '꽃마리' 로 예상됩니다.

    다른 이름으로 '잣냉이'라고도 합니다.

    꿀풀목 지치과의 두해살이풀인 꽃마리는 우리나라 들이나 밭에서 흔히 자라며 난형 또는 타원형의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모여나며 줄기는 10~30cm 높이로 자라는데, 꽃은 4~6월에 줄기 윗부분의 총상꽃차례가 말려있다가 풀어지면서 밑부분 부터 차례로 하늘색의 꽃이 피는데 꽃차례가 태엽처럼 말려 있다고 해서 꽃마리라는 정겨운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꽃마리의 꽃말은 '나를 잊지 말아요' 입니다.

    작은 흰색 꽃은 '토끼풀' 로 예상됩니다.

    토끼풀의 꽃말은 '행복' 입니다.

    토끼풀은 콩과 식물의 특징인 질소고정 식물이고,

    풀밭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풀로 많이 알려져 있죠.

    주위에 보면 세잎크로버와, 네잎크로버도 찾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운데는 저도 한참 찾아 봤는데

    확실하지는 않지만, 산수유 같아요.

    어린 산수유 잎이요.

    찾아본 식물 모두

    들판, 풀밭 야생에서 잘 크는 식물입니다.

    집에서 키우기 보다, 밖에서 이쁨을 만끽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직접 다 하나 하나 찾아서 답했어요. 채택 부탁드립니다~!

    2021. 06. 0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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