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술후의 이런증상은 어떤증상이죠?
2달전 흉부대동맥박리증으로 스텐트삽입 시술을 받으시고 정기적으로 통근 진료를 받고 계신데요..
몇수십일전부터 조금씩 가슴통증과 약간의 호흡곤란, 열(37.5도), 찬물욕구, 얼굴붓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시는데 처방약때문일까요?
아니면 시술로인한 파상통같은 휴유증 증상일까요?
몇일전 정기진찰(엑스레이,심전도,피검사)을 받으러 갔었는데 그때 의사소견은 대부분 이상없다고 들었습니다.
혈압은 130~140정도시구요.
(혹시 심장쪽 혈관에도 이상있는걸까요?)
만약 이상있다면 어떤검사를 우선 받아보는것이 좋을지요?
우선 몇일 더 지켜보고 호전이없거나 심해지면 내원하려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흉부대동맥박리증으로 스텐트 삽입 시술을 받으신 후 나타나는 가슴 통증, 호흡곤란, 약한 발열, 찬물에 대한 욕구, 얼굴 붓기와 같은 증상에 대해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시술 후 이러한 증상이 있을 때 여러 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시술 자체의 합병증일 수도 있고, 처방받으신 약물의 부작용일 수도 있어요. 또한 염증이나 감염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기 진찰에서 이상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으셨다고 하니 다행이지만 증상이 지속된다면 조금 더 면밀하게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혈압이 130~140으로 살짝 높을 수 있는데, 이는 스트레스나 불편함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심장 혈관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나 다른 합병증의 유무를 알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지금 경험하고 계신 증상들이 심해지거나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진찰을 통해 보다 맞춤형의 검사를 추천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현재로선 일상 생활에서 무리하지 않도록 주의하시는 게 좋고 증상의 변화를 잘 관찰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질문자분께서는 흉부대동맥박리증으로 스텐트 삽입 시술을 받은 후 몇몇 증상을 경험하고 계시는데, 이러한 증상이 시술로 인한 것인지 혹은 처방약 때문인지 궁금하신 것 같습니다. 시술 후 두 달 정도 지난 시점에서 나타난 가슴 통증, 호흡곤란, 미열, 찬물 욕구, 얼굴 붓기 등의 증상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처방약의 부작용일 가능성도 있지만 시술 후 회복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스텐트 삽입 후에는 드물게 염증이나 다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기적으로 진찰을 받고 계시고, 최근 검사에서도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으셨다면, 현재 나타나는 증상들이 급하게 병원을 찾을 정도의 응급 상황은 아닐 수 있습니다. 혈압이 130~140 정도라면 아주 위험한 수준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이런 경우, 심장과 대동맥의 상태를 좀 더 면밀하게 확인하기 위해 필요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심장 초음파(심장초음파검사)나 CT 검사 등을 통해 심장 및 대동맥, 스텐트 주위의 상태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현재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을 기록해두면 병원에서 진단에 큰 도움이 되며, 치료 방향의 결정에도 유용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타깝지만 비특이적인 증상 소견들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어떠한 원인에 의한 것인지 파악하고 판단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약물 부작용의 가능성, 질병 및 수술로 인한 후유증, 아니면 그냥 새롭게 다른 종류의 질병의 발생 등의 가능성 모두 존재합니다. 증상이 비특이적이긴 하지만 가슴통증, 호흡곤란, 발열 증상 등 심한 증상들이 동반되는 만큼 구체적인 상태 감별을 위한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처방약의 부작용이나 시술 후 파상통 같은 휴유증일 수 있지만, 심장 쪽 혈관 문제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혈압이 130~140으로 다소 높은 편이므로, 이를 고려한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미 엑스레이, 심전도, 피검사를 통해 대부분 이상이 없다고 했지만, 심장 초음파나 CT 검사를 통해 더 정밀한 확인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