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질문 모두 답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외음부 주변의 오돌도돌하고 붉거나 희끗한 부위는 몇 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피지선이나 한선의 정상적인 돌기일 수 있고, 피부 자극이나 마찰에 의한 접촉성 피부염, 또는 외음부 칸디다증 같은 진균 감염일 수 있습니다. 가려움, 분비물 냄새, 통증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진균 감염이나 다른 원인을 배제해야 합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새로 생긴 것이거나 변화가 있다면 산부인과에서 확인받아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두 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생리 전 하얀 분비물은 정상입니다. 배란 이후 황체기에 프로게스테론 영향으로 흰색이나 크림색의 걸쭉한 분비물이 증가하는 것은 생리 주기의 정상적인 변화입니다. 다만 분비물에서 냄새가 나거나, 색이 노랗거나 회색이거나, 가려움이나 작열감이 동반된다면 세균성 질염이나 칸디다 질염 가능성이 있어 진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