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뽀글이 라면에 환경 호르몬 안 나오나요?
살면서 뽀글이 라면 먹어본 적이 없어 먹어보고 싶단 생각이 듭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어떤 사람은 환경호르몬이 나온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또 안 나온다고 합니다
뭐가 맞는 말인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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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환경호르몬은 자연환경에 존재하는 화학 물질 중, 생물체 내에 흡수되어 내분비계 교란을 일으키는 물질입니다.
다행히도 환경호르몬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커피 믹스의 물 온도나 뽀글이를 만들 때 라면이 익을 정도의 뜨거운 물이 환경호르몬 같은 유해 물질이 나올 정도의 온도는 아닙니다.
커피, 라면봉지의 포장지는 다양한 포장지를 함께 사용하는데,
식품과 접촉하는 안쪽면은 가소제 성분이 사용되지 않아서 환경호르몬이 분비 될 수 없습니다.
라면 봉지는 알루미늄 필름을 PP나 PE로 코팅을 하는 방식 입니다.
라면 봉지 내부에 사용되는 물질은 폴리프로필렌(PP)이 주로 사용됩니다.
폴리프로필렌의 경우 반응 온도가 160℃ 이므로 물의 끓는 점인 100℃에서는 반응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환경 호르몬에 관한 걱정은 줄이셔도 무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예전에는 라면 봉지 필름에서 유해한 물질이 나오긴 했으나,
지금은 필름 내열성이 많이 좋아져서, 아무리 뜨거운 물을 부어도 유해물질이 검출 안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