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외규장각 의궤는 언제 프랑스에 빼앗기게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던 297권의 외규장각의궤가 2011년 우리품으로 돌아 왔잖아요~ 근데 외규장각 의궤는 언제 프랑스에 빼앗기게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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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규장각은 정조가 왕실 관련 서적을 보관할 목적으로 강화도에 설치하였습니다. 이곳에 보관중이 의궤는 1866년 파릉스가 병인박해에 대한 보복으로 침략하여 강화도에 상륙한 프랑스 군대는 퇴각에 앞서 전각을 불질러 5000여권의 책이 소실되었습니다. 그런데 의궤를 비롯한 340여 도서를 약탈하였습니다.
✅️ 외규장각 의궤는 188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에 의해 빼앗기게 되었고, 이 의궤를 소위 '볼모'로 과거 우리나라가 고속철도(KTX)를 유치할 때 일본 신칸센이 아닌 프랑스의 떼제베를 선택하도록 하기도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