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에는 부리에 자기장을 감지해서 방향을 감지한다고들었는데요.
철새에는 부리에 자기장을 감지해서 방향을 감지한다고들었는데요. 제가 아주 큰 자석을 가지고 있으면 철새들이 저한테 날아올가능성이 있는걸까요?
철새가 부리를 이용하여 지구의 자기장을 감지하여 방향을 찾는 것은 맞습니다. 이것은 지구의 자기장을 활용하여 여행 방향을 정하는 생물학적 현상으로서 많은 종의 철새들이 이를 이용하여 여정을 떠나며 방향을 잡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주 큰 자석을 가지고 있으면 철새들이 저한테 날아올 가능성은 극히 낮을 것입니다. 이유는 철새들이 지구의 자기장을 감지하여 방향을 찾는 데 사용하는 자기 감지 능력은 저에게 있는 큰 자석과는 관련이 없기 때문입니다.
철새들은 지구의 자기장을 이용하여 길을 찾는데, 이는 지구 자체의 자기장과 상호작용하여 이루어집니다. 그들은 이 작은 변화를 감지하여 자신들의 여정을 지정하며, 이와 관련된 생물학적 감지 체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큰 자석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철새들은 그저 지구 자기장을 이용하여 방향을 찾는 데에 집중하며, 큰 자석과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저에게 날아오는 일은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철새와 자기장 감지의 원리는 별개이며, 이 두 현상 사이에는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철새들이 정확히 어떻게 자기 감지를 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완전히 이해되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자석을 가지고 있다는게 자석같은 기관이 있다는 거겠지 자석이 있는건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박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철새들의 자기장 감지 능력은 그들의 부리나 뇌, 심지어는 눈에 위치한 특별한 세포와 관련되어 있다고 여겨집니다. 이런 세포들은 '크립토크롬'이라는 특수한 단백질을 포함하며, 이 단백질이 자기장과 상호작용하여 철새가 지구의 자기장을 감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철새가 자기장을 감지하는 것과 일반적인 '자석'에 붙는 것은 매우 다른 개념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보는 바와 같이 철사나 기타 금속 물체를 끌어당기는 형태의 '자석성'과 철새다운 생물체가 지구의 매우 약한 자기장을 감지하는 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철새들은 부리, 눈, 날개, 뇌 등에 있는 센서를 통해 지구의 자기장을 감지하고, 이를 통해 방향을 찾고 이동합니다. 따라서 아주 큰 자석을 가지고 있으면, 철새들이 그 자석의 자기장을 느끼고, 그쪽으로 날아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철새들은 지구의 자기장뿐만 아니라 태양의 위치, 별의 위치, 기후 등의 정보도 사용하여 방향을 찾습니다. 따라서, 아주 큰 자석만으로는 모든 철새들을 유인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철새들이 자석에 민감한 종류라면, 자석을 가지고 있으면 그쪽으로 날아오는 철새들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정수 과학전문가입니다.
새들이 자기장을 느끼고 이동하는 것은 지구자기장에 의해서 입니다. 지구 자기장은 하나의 자석으로 비유할 수 있는데 그림을 보시면 남극에서부터 북극으로 나오는 형태의 자기장이 만들어 집니다. 야생동물들 중 일부는 이러한 자기장을 느끼며 이를 바탕으로 방향을 찾는데 철새들이 이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단순히 센 자석으로 철새가 오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센 자석을 새 가까이에 오래 두면 어지러워하거나 방향을 잠시나마 헷갈려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