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이더리움 전송중 1개만 전송되고 나머지 3000개이상은 수수료로 넘어간 사건은 어떻게 가능한가요?
뉴스로 4000이더리움을 전송했는데 송금된 곳은 1개만 송금되고 나머지 이더리움은
수수료로 모두 사용되었다고 기사를 봤습니다.
이건의 경우 해킹으로인한 사고인가요 ? 아니면 자체 로직 오류로 인한 사고인가요?
제가 개인지갑에서 이더를보낼때 수수료를 추가할순있긴하던데 저렇게많이는 추가가 안되던데 어떻게 가능한거죠 ?
제가 보낸 블록을 완성한 채굴자가 그 수수료를 가져가는거으로 아는데 한채굴자에게 특정적으로
수수료를 지불하는게 불가능 하지 않나요 ?
저런 사고는 왜일어나는것이며 왜 방지가 안되는건가요 ??
안녕하세요?
채굴자가 수수료를 가져가는 방식은 나의 전체 금액에서 상대방에게 보내는 금액을 제외하고 남은 금액을 수수료로 취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10BTC가 있는데 9BTC를 철수에게 송금한다는 명시를 하면, 10에서 9를 보내고 남은 1을 수수료로 취합니다. 수수료가 과합니다.
그래서 두개의 거래를 발생시키는데 하나는, 철수에게 9를 보내고, 둘째는 나에게 0.95를 보내는 거래입니다. 그렇다면 10에서 총 9.95를 보내게 되므로 0.05가 거래가 되지 않는 남는 금액이므로 이것이 수수료가 됩니다.
보통은 지갑에서 수수료를 명시하게 됩니다. (예:0.01BtC)
그러면 자동으로 내 지갑의 총금액에서 철수에게 보내는 금액과 수수료를 뺀 금액을 나에게 보내는 거래를 발생시킵니다.
대량의 수수료를 지불하는 문제가 발생했다면
지갑 프로그램에서 오류가 발생했거나 (이런경우는 정말 개발사의 문제가 있겠죠)
지갑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 메인넷에서 직접 명령어를 이용해서 송금하면서 실수 한 경우가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