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는 1992년부터 2008년까지는 정식종목이었죠.
여기서 정식종목이라 함은 대회가 어디서 열리든 필수적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해야 하는 걸 말하구요.
그러니 2008년에 중국 베이징에서 하는 대회임에도 임시로라도 야구장을 지었던 거죠.
그런데 1992년부터 2008년까지면 더섯 번의 대회가 지나도록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IOC는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출전 여부를 두고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IOC입장에서는 메이저리그의 협조를 기대하고 야구를 정식종목으로 채택을 한거고 메이저리그에서는 리그 중 소속 선수의 올림픽 차출을 하지 않았죠.
그 간극이 좁혀지지 않아서 결국은 정식 종목에서 빼버리는 조치를 취한 것이죠.
물론 이후 2020 도쿄나 2028 LA에서는 정식 종목이 되긴 했습니다.
그런데 이건 개최국의 추천에 의해서 임시로 들어간 겁니다.
즉 야구장이 있고 야구를 즐겨하는 나라에서 하면 개최국 추천 종목으로 들어가는거고 그게 아닌 국가에서 개최할 시에는 굳이 야구를 추천할 일이 없으니 빠지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