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비동염 재발인데 이비인후과 선생님이 한번 봐주세요
부비동염 재발인데 이비인후과 선생님이 한번 봐주세요
우측 부비동염 재발로 코랑 목구멍으로 농이 보입니다
아목시실린 클라불란산 1000mg 복용중이며 6일차입니다
오늘은 좌측 콧물에서도 농이 보이는데요
목 우측 턱 아래쪽에 약간의 멍울과 통증이 동반됩니다
이런경우엔 어떤 항생제로 변경을 주로 하는지 궁금해요
말씀하신 상황은 단순 재발이라기보다는 현재 항생제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급성 세균성 부비동염의 지속 혹은 범위 확대로 판단합니다. 아목시실린/클라불란산을 6일째 복용 중인데도 반대측 농성 비루가 새로 발생하고, 턱 아래 림프절 종대와 압통이 동반되면 원인균의 내성 가능성이나 비정형 균, 혹은 배농이 잘 되지 않는 구조적 문제가 의심됩니다.
이런 경우 실제 임상에서는 약을 바로 바꾸기보다는 내시경으로 농 배출 여부를 확인하고, 가능하면 비강 배농물 배양검사를 먼저 고려합니다. 경험적 항생제 변경이 필요하다면 성인에서는 레보플록사신이나 목시플록사신 같은 호흡기 플루오로퀴놀론 계열, 또는 세팔로스포린(예: 세푸록심)과 클린다마이신 병합이 흔히 선택됩니다. 다만 플루오로퀴놀론은 부작용과 내성 문제로 반드시 필요할 때만 신중히 사용합니다. 동시에 비강 스테로이드 분무, 생리식염수 세척은 거의 항상 병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경부 멍울이 커지거나 통증이 심해지고, 발열 지속, 안와 통증·부종, 심한 두통이 동반되면 단순 부비동염 범위를 넘을 수 있어 조기에 이비인후과에서 내시경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6일간 약물을 투여하였음에도 차도가 별로 없고 오히려 심해지는 양상이라면 항생제 약물 변경을 고려해 보아야 할 것으로 보이는 것이 맞습니다. 퀴놀론 계열 약물이나 세팔로스포린 계열 약물로 변경을 고려해 볼 수 있어 보이는데 정확한 것은 실질적으로 진료 및 상담 그리고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