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국호를 조선이라고 지은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지금 현재도 조선의 영향으로 우리는 대한민국을 조선이라고 가끔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조선왕조가 국명을 조선으로 정한 배경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이란 국호의 유래는 고조선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조선이라는 국호는 이후 4세기경에 다시 나타나게 되는데 <진서>에서는 선비족 모용부의 군주인 모용외가 조선공이 되었고 이를 모용황이 계승하였다는 기록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모용외의 조상은 단석괴인데 이 단석괴는 고구려의 고주몽처럼 햇빛에 의한 회임이라는 전설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태조 이성계는 즉위 후 즉위 교서를 통해 나라 이름은 이전대로 고려라 한다고 밝히고 명나라를 정벌하려던 고려 왕조와는 다르게 명나라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겉으로는 제후국으로서 명ㅇ나라에 새 나라의 개국과 태조의 즉위를 알리는 내용의 사절을 보냅니다. 이때 명은 새나라의 국호는 무엇으로 고쳤는지를 되묻는데 이에 조선은 백관을 도당에 모아두고 국호를 논의해 고려하는 국호를 고집하는 이성계의 고향인 화령과 고대에 존재하였던 국가명인 조선 중에 하나를 택하여 달라고 청하고 명이 조선을 택하여 국호가 확정되었습니다.
당시 명나라 홍무제가 말하기를 '조선은 옛부터 동이의 명칭으로 그 이름이 유래가 깊으며 아름답기 때문에' 조선을 국호로 사용하게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으로 지은 이유는 하나는 고려를 뒤엎고 새 왕조를 세웠는데 고려는 고구려의 정통성을 잇는 나라였고 조선역시 정통성이 필요했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 이성계가 '화령' 과 '조선'중에 하나 골라달라고 명나라에 요청했는데 명나라에서 조선이라는 이름이 좋다고 했습니다.라는 답변을 구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성계와 신진사대부가 손을 잡고 고려왕조를 멸망시키고 새왕조를 개창하였습니다. 그리고 새나라 국호를 무엇이라 바로 지은 것은 아니고 친명사대 정책을 펼쳤던 당시에 명 황제에 새 국호를 내려주고 이성계를 책봉해주시를 청하였습니다. 국호명으로 조선과 화녕ㅡ 이성계의 고향 으로 올렸는데 명 황제는 요동정벌을 하려했던 정도전에게 큰 불만을 갖고 책봉은 하지 않고 국호만 내렸는데 그것이 조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