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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감기와 채굴 풀 변화가 어떻게 되나요

반감기 이후 채굴 보상이 줄면 대형 채굴 풀과 개인 채굴자의 구조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해요. 중앙화가 심해질 가능성이 있을까요?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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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비트코인 반감기로 인하여 비효율적인 소규모 채굴자는 시장에서 퇴출될 수 있습니다.

    채굴 효율성을 위하여 장비의 투자와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증가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반감기 지나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서 작은 채굴자들이 버티기 힘들어지는 건 사실입니다. 보기에 전기요금이나 장비 효율에서 밀리면 개인 채굴자는 점점 빠질 수밖에 없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대형 채굴 풀로 몰릴 가능성이 커집니다. 그렇다고 완전히 중앙화된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새로운 채굴 기술이나 저렴한 에너지원을 찾는 쪽이 생기면 균형이 또 바뀌거든요.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반감기가 발생하면 블록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채굴자들의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되며 반감기로 일일 수익률이 절반이 되면, 기존에 간신히 수익을 내던 채굴자들은 즉시 적자로 전환됩니다.

    즉 구조를 보면 손익분기점=전력소비량(kW)×전기료×24​ / 해시레이트×일일 수익률 이 공식으로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측면을 본다면 대형 채굴업체들은 여러 측면에서 압도적인 경쟁 우위를 갖게되고 이는 전력 조달에서 대량 계약을 통해 kWh당 0.03-0.05달러의 초저가 전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이는 일반 개인 채굴자의 전기료보다 훨씬 낮고 특히 또한 최신 ASIC 장비를 대량 구매하여 단가를 절약하고, 전문적인 운영 인력과 시설 관리를 통해 가동률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ASIC 최신 장비 채굴기는 더욱 빠른 연산과 특화되어있기 때문에 경쟁 채굴 블록보상에서 유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채굴 보상을 절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개인 채굴자들은 채굴 중단을 할 가능성이 올라가고, 대형 채굴자들의 풀은 상대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더욱 늘릴 수 있게 됩니다. 채굴 권력의 중앙화(일부 대형 채굴자)가 심화될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비트코인 반감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무래도 반감기가 진행되면 채굴 난이도가 올라가면서

    개인 채굴자들은 살아남기 어려울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반감기 이후 보상이 줄면 채산성이 떨어져 소규모 채굴자는 점차 이탈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대형 채굴 풀로 해시파워가 집중되어 중앙화 우려가 커집니다. 다만 네트워크 안정성 유지 장치도 있는 완전 독점은 어렵습니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지난 2024년 4월 비트코인 반감기가 진행되었고 현재 채굴 보상은 블록당 3.125BTC로 절반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이 반감기는 채굴자 수익성에 직접적 압박을 주고 채굴 산업과 풀 구성에도 뚜렷한 변화를 초래했습니다.

    작년 반감기를 계기로 전기료와 유지비가 높은 중소형 채굴자들이 시장에서 퇴출 되고 에너지 효율성을 위한 투자가 가능한 대규모 기업형 채굴로 채굴 풀이 빠르게 변화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