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냉장고등이 없었기 대문에 유럽 사람들은 고기의 비린내를 없애주고 유통기한도 더 늘려주는 후추에 많은 호응을 보였습니다. 상인들은 후추를 인도등에서 무역을 통해 구해오면 백배 가까이 이문을 남길 수 있어서 다들 목숨을 걸고 항로를 개척하고 상권을 뚫을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중세겨 시대에 후추는 매우 사치스러운 상품이었습니다. 당시 후추는 금보다 비싸게 거래되었으며 한줌이면 양 한 마리와 맞먹을 정도였습니다. 또한 말린 후추 1파운드(453g)면 중세 영주가 소유한 농노 1명이 신분을 자유롭게 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또한 마젤란 선단은 항해를 위해 27만 두카트를 투자했는데, 선단이 가져온 향신료는 유럽에서 50만 두카트에 팔려 구매 비용 대비 2000%의 수익을 남겼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