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우리나라 궁궐에 여성들을 보면 가채를 했는데 가채는 얼마나 무거울까요?

옛날 우리나라 궁궐에 높은 여성들을 보면 가채를 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엄청나게 크더라고요~~

도대체 가채는 얼마나 무거울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사극 드라마에서 나오는 가채는 궁궐이 여인들이 머리에 숱이 많아 보이게 하기 위해 덧넣은 땋은 머리로 고려 때부터 조선 초 중반 까지 여성 신분의 우월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했다고 합니다. 가채의 무게는 신분에 따라 그 무게가 다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왕실에서 사용하는 가채의 경우에는 10kg 정도 나가기도 하며 장신구 까지 더하면 10kg 이상이라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성들여서 답변 드리는 사람입니다.

    조선시대 여성들이 쓴 가채는 장식품을 포함해서 3~4kg 정도의 무게였다고 해요. 지금으로 치면 생수 2리터짜리 두 병을 머리에 이고 다니는 것과 비슷한 무게였죠.

    제가 알기로는 가채가 워낙 무거워서 위험한 사고도 있었다고 해요. 13살 신부가 시아버지께 인사드리려고 일어서다가 가채 무게를 이기지 못해 목이 부러지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가채가 너무 사치스럽고 위험해서 결국 영조 때 금지령이 내려졌다고 해요. 하지만 그 이후에도 한동안 계속 사용되었다고 하니, 그만큼 당시 여성들에게 가채는 중요한 장신구였던 것 같네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다른 말로 ‘어여머리’ ‘큰머리’라고 합니다만 방송가에서 부르는 명칭은 ‘가채’입니다. 가채는 삼국시대부터 시작돼 조선시대까지 유행한 것으로, 가채의 크기에 따라 여성의 지위를 나타냅니다. 이에 따라 가채마다 무게가 달라 일률적으로 몇㎏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나인이나 후궁이 쓰는 작은 가채도 최소한 3~4㎏이 나갑니다. 궁중에서 가장 높은 중전이나 대비로 올라가게 되면 무게는 두세배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