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응가를 먹는 리트리버 왜그러는걸까요?? 한동안 안그러다가 또 응가를 먹어요 ㅠㅠ 애정결핍 증상인건지.. 간식과 산책 그리고 사료도 잘줍니다 뭐가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리트리버
성별
암컷
나이 (개월)
10
몸무게 (kg)
40
중성화 수술
1회
응가를 먹는 리트리버 왜그러는걸까요?? 한동안 안그러다가 또 응가를 먹어요 ㅠㅠ 애정결핍 증상인건지.. 간식과 산책 그리고 사료도 잘줍니다 뭐가문제일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보호자분은 산책을 충분히 시키고 있다고 생각하시지만 실상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1. 정기적으로 발톱을 깎아주고 있다면 산책량이 부족한겁니다. 발톱은 정상적으로 보행시 지면과의 마찰로 마모되어 깎을게 없는게 정상이니까요.
2. 현재 집안에서 변을 본다는것 자체가 산책량이 부족한 것입니다. 반려견의 최소 산책 기준인 아침 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씩의 산책을 한다면 강아지 특히, 리트리버 같은 품종은 집안에서 변을 보지 않고 산책 배변만 하기 때문입니다.
무리생활을 하는 개과 동물은 무리와 함께 동굴이나 토굴을 파서 그 속에서 무리가 엉겨 거주합니다.
즉, 지금 같이 지내시는 리트리버 친구에게 보호자분의 집 전체가 식구들과 함께 지내는 동굴이자 토굴이란것이죠.
이속에서 변을 싼다는것은 폐쇄적인 공간에서 가족들에게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폐륜 행위이고
냄새가 외부로 흘러나가면 잠재적 적에게 무리의 위치를 노출 시키는 매국행위로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견이면서 영리한 친구들일 수록 정상적인 산책을 하는 경우 집안에서 변을 싸지 않고 밖에서 싸려고 하는 노력을 하게 되고
집안에서 변을 싸더라도 가족을 위해, 무리의 안전을 위해 치워버리는것이죠.
강아지가 자기 변을 들어 변기에 넣고 물을 내릴 수 있는게 아니라 죽도록 싫지만 어쩔 수 없이 먹어 제거 하는것을 선택하는것이란 거죠.
우선 산책의 횟수인 아침 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씩의 산책을 하고 있는지부터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기준 이상 산책을 시키시고 있다면 현재 연령이 10세 정도이니 인지장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https://diamed.tistory.com/470
인지장애를 평가하는 기준 방법은 아래 자료에 나와있으니 참고하시고 시행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https://diamed.tistory.com/215
정확도는 99.3%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