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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골진달팽이20
옹골진달팽이2020.11.08

공동체에 속하기가 힘들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인간관계에 대해서 회의감?이 들어서 상담조언을 얻고 싶어서 질문 올립니다. 뭔가 주변에 연락할 친구도 별로 없는거 같고 자주 만나는 친구도 별로 없네요 나이도 먹다보니 자연스럽게 연락 안하는 경우가 있어서 예전보다는 괜찮고 매여서 생각하고 있지 않지만 이대로 내가 괜찮은가 이런 생각도 드네요. 특히 저는 어떤 사람많은 공간에 대해서 부담을 느끼는데요 아무래도 저도 모르게 다른 사람 신경도 쓰이고 낯도 많이 가립니다. 저를 그대로 보여주기가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하고 사람을 봐가면서 저도 태도를 달리하는 모습도 보이고요. 특히나 어떠한 공동체에서 티는 내지 않지만 저의 자신감없는 모습을 제가 발견하면 뭔가 숨도 막히고 답답하기만 하네요. 심리상담가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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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오스 님. 반갑습니다^^

    나이 들어가면서 친구를 생각하면 주변에 없다고 여기니 인간관계의 회의감 속에 외로움이 전해지네요! 공동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 답답하고 숨이 탁 막히는 듯 메아리가 전해집니다.

    다수 속에 나는 부담감으로 사람들 눈치 보며 낯가리는 나를 보게 될 때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해 가야 할지 고민 글 주셨네요.

    나이 들면서 연락을 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일에 집중하다 보니 연락하지 못한 것일까요?

    이 생활에 익숙되다 보니 연락하지 않은 걸까요?

    님의 질문 내용 중 많은 사람의 공간에서(공동체)

    1.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 신경도 쓰입니다.

    2. 낯을 많이 가립니다.

    3. 나를 그대로 보여주기가 시간이 많이(오래) 걸립니다.

    4. 사람에 따라 저도 태도를 달리하는 모습입니다.

    4가지 생활습관에 나의 과제가 있습니다.

    청소년기에 나는 어떤 학생이었나요?

    또래 간의 나는 어떤 아이이었나요?

    부모와 나와 관계는 어떤 사이이었나요?

    청소년기에 비슷한 경험을 할 때 지금처럼 같은 고민을 해보셨나요?

    위 고민을 청소년 때 했다면 어떤 나를 만났을까요?

    지금의 나는 과거에 어떤 생각, 행동, 감정으로 이어져 오는 지금이 결과일 수 있습니다.

    갑자기 변화한다면 아마 큰 사건, 경험이 있었을 것입니다.

    인간관계 어려움은 나의 사회성을 살펴보면서 원인을 찾아봅니다.

    나의 대인관계 이해 및 증진하기 위해 위의 4가지가 무엇을 이해받고, 지지를 원했고, 해결되지 않았던 감정, 욕구가 있습니다.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해 심리상담을 추천해봅니다.

    왜냐하면, 지금이라고 이유를 찾아보신다며 앞으로 사회생활을 훨씬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사회적 관계에서 벗어나 살 수 없기에 지금 선택한 결과는 내일의 나, 한 달 후의 나, 일 년 후의 나, 십 년 후의 나가 됩니다.

    인간관계 회의감이 타인과 소통하고 싶은 나를 알아주길 원하는 증상일 것입니다.

    어떤 방법을 취하면 좋다고 대안을 올려도 원인을 알고 실행하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맴도는 나입니다.

    ‘아하’의 소중한 질문이 가치를 찾아가는 통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미래에 가정을 갖게 되고 만날 자녀를 위해서라도 지금의 나를 바라보고 내가 모르는 나를 찾아가보려는 용기입니다. 충분히 할 수 있는 님이라고 격려합니다.

    우오스 님! 배려하는 대인관계가 나를 바라보는 기회였으면 하는 님!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공동체 속의 당당한 나를 찾아 행복하고 건강한 ‘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