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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단두대를 만든사람도 단두대로 죽었다는게 사실인가요?

저는 역사에 관심이 많은데요 역사관련된 유머를 커뮤니티에서보던중 단두대라는 것을 만든사람도 단두대에 목이 잘렸다라는 주제로 커뮤니티에서 토론을 나누는것을 봐서요 실제로는 그사람은 그렇게 죽지않았다고 편하게 죽었다고 주장하던데요 예전에 봤던 역사관련 썰이 있는 책에서는 아이러니하게 단두대에 목이잘려죽었다고 나와있던것이 기억나 어느것이 진실인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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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상훈 전문가
    이상훈 전문가
    상명대학교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프랑스 혁명 당시 많은 사람들을 참수한 사형기구로 유명한 길로틴은 당시 왕비인 마리 앙뚜아네트의 사형덕분에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처음에는 처음 발명한 사람의 이름인 '루이제트' 라는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그후에 기요탱으로 불리게 됐는데 이 역시 사람입니다. 기요탱 박사는 혁명의 초기 '같은 죄에는 같은 벌을' 이라는 주장을 하며 신분차이 없이 사형 방법을 같게 하자고 주장했던 사람입니다. 사실 기요탱 박사 본인은 사형제 폐지론자였는데 사형제를 폐지할 수 없다면 최소한 평등하게 받자라는 것이였습니다. 기요탱은 단두대에서 죽었다라는 루머와는 달리 76세까지 장수하다가 자연사하였다고 합니다.

    다만 프랑스 혁명을 주도하며 공포정치를 펼쳐 무수한 사람들은 단두대의 이슬로 만든 피에르는 그 역시 단두대에서 죽음을 맞이했다고 하네요.

  •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네, 맞습니다. 이 단두대를 도입한 게 로베스피에르, 생쥐스트 등의 쟈코뱅파 구성원들인데, 이들 역시 루이 16세를 처형시켰던 바로 그 방법(단두대 즉, 기요틴)으로 최후를 맞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