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조선시대때 서민들도 제사를 지냈을까요?
조선시대때 서민들도 제사를 지냈을까요?
오늘날에도 제사상을 차리려면 비용이 만만치않게드는데요
식량이 귀했던 조선시대때는 더 힘들었을거란 생각이 드는데
비용적부담때문에
서민들은 제사를 지냈을지 못 지냈을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비용 부담 때문에 실제 조선 전기까지는 제사를 지내는 평민들은 많지 않았고, 사대부들도 제사에 적극적이지는 않았다고 합니다.관직을 배출한 양반가는 3대 봉사를 할 수 있었지만, 1년에 추석, 설 명절을 포함하면 8차레나 제사를 준비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었다고 하지요. 그래서 조선 중기까지는 아들이나 딸 구분 없이 번갈아 가며 제사를 지내는 것이 일반적이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