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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풍선바람을 흡입하면 목소리가 변하던데 이유가 뭔가요?

풍선에 넣는 질소를 흡입할 경우 목소리가 이상하게 변하는것을 볼수 있는데

왜 질소를 흡입할 경우 목소리가 변하는 걸까요?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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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소리가 기체를 통과할때는 일정한 속도를 가집니다. 기체의 성분에따라 통과하는 속도도 차이가 발생합니다.

      빠르게 통과하면 높고 가는소리가 나며 , 느리게 통과하면 낮고 굵은 소리가 납니다.

      이런 현상 때문에 대기중의 공기와 다른성분의 기체를 흡입후 소리를 내면 일시적으로 내 목소리와 다른 목소리가 나오게 됩니다.

    • 느긋한칼새269
      느긋한칼새269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목소리는 성대의 진동이 공기를 통과함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이 때 헬륨가스를 마시면 공기의 비율이 바뀌기 때문에 진동이 공기를 통과하는 속도가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평소 목소리랑은 다른 목소리가 나오게 됩니다.

    • 헬륨은 공기보다 밀도가 매우 낮아서 이걸 마시면 우리 목에 공기가 헬륨가스로 바뀌게 됩니다. 그럼 소리의 매질이 바뀌게 되는건데 밀도가 낮으므로 진동이 빨라지게 됩니다. 진동이 빠르다는건 고주파가 된다는 것이고 이 고주파라는건 목소리가 하이톤이란 의미입니다.

      도움이 됬으면 좋아요 부탁드릴께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목에서 소리가 나는 이유는 목에 있는 성대라는

      조직을 통해 공기를 진동시켜서 목소리가 나게 됩니다.

      여기서 질소가스는 분자량이 4정도로 일반공기에 비해 무게가 1/4밖에 나가지 않습니다.

      이렇게 가벼운 질소가스를 마시게 되면 성대가 똑같이 진동을 하게 되더라도 공기가 떨리는 정도와 질소가스가 떨리는 정도는 다르게됩니다.

    • 목소리를 내는 소리의 진동수는 공기의 밀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밀도가 낮으면 빠르게 움직이고, 밀도가 높으면 천천히 움직입니다.

      헬륨은 공기보다 밀도가 낮기 때문에 소리의 속도가 약 3배 빨라집니다.

      속도가 빨라져 진동수가 높아지고 일시적으로 목소리가 변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질소도 비슷한 효과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