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경기 앞두고 자궁근종 수술을 하는 게 맞는 건지 증상이 있으면 해야 하나요? 혹시 있을 부작용이 궁금합니다.
생리가 끝났는데 유난히 피곤하고 배 통증이 있고 팽만감도 있고 야뇨 및 변비까지 생깁니다.
작년에 초음파 검사 시 10cm가 넘는다고 하던데, 손으로 만져봐도 느껴지고 아랫배가 나온 게 티가 납니다.
이대로 놔두면 더 증상이 심해질 거 같고 통증 때문에 괴로운데 수술을 하면 개복수술을 해야 하나요?
부작용은 무엇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자궁근종은 다양한 크기와 위치에 따라 다르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양성 종양입니다. 증상이 있다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으며, 증상으로 인한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크다면 치료를 통해 개선할 수 있습니다. 수술을 선택할 때는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 경험하는 피곤함, 복부 통증, 팽만감, 야뇨, 변비 등의 증상은 자궁근종과 연관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수술의 부작용으로는 일반적으로 출혈, 감염, 주변 장기 손상 등이 있을 수 있으며, 수술 후 회복기간이 필요합니다. 또한, 페경기 전후 상황은 호르몬 변화로 인해 증상 및 치료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수술 외에도 증상 완화를 위한 다양한 치료 방법들이 있으므로, 이러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자궁근종이 10cm 이상 크기라면 증상이 심해질 가능성이 크고, 피곤함, 배 통증, 팽만감, 야뇨, 변비 등의 증상도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근종이 커지면 주변 장기나 신경을 압박해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술 방법은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복강경 수술(배를 여는 대신 작은 절개로 수술)이 가능하며, 개복수술은 큰 근종이 있거나 복잡한 경우에만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부작용으로는 출혈, 감염, 재발, 호르몬 변화로 인한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므로 산부인과 진료 봐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