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구로 온 소행성 베누의 샘플에서 지구 생명 기원의 실마리를 풀수 있을까요?
지구에서 1억 3천만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태양 궤도를 돌고 있는 소행성 '베누'는 약 46억 년 전에 만들어졌습니다. 이곳에서 채취한 흙과 자갈 등 시료는 250g 정도인데, 지금까지 인류가 소행성에서 가져온 것 중 가장 많은 양입니다. 과연 이 샘플은 지구 생명 기원의 실마리를 풀수 있을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현재는 알 수 없지만, 소행성 베누에서 채취한 샘플은 지구 생명의 기원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이 샘플에는 태양계 형성 초기의 물질들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베누와 같이 탄소가 풍부한 소행성이 지구에 생명체가 출현하는 데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태양계 초기에 행성들을 이루고 남은 베누 같은 암석형 소행성들이 초기 지구에 충돌하면서 탄소가 들어 있어 생명체 구성 요소가 될 수 있는 유기물질을 지구에 전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이러한 가설이 사실이라면, 베누에서 채취된 샘플은 지구 생명의 기원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러나 현재 베누에서 가져온 샘플은 현재 분석 중이며, 아직까지는 추정뿐이며 그 결과는 향후 발표를 기다려봐야 할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베누는 모두 금속, 암석, 물과 같은 다양한 자원이 풍부합니다. 그들은 미래의 우주 탐사와 자원 채굴의 주요 목표가 될 것입니다.
베누는 지구에 가장 가까운 소행성 중 하나이며 금속, 암석 및 물과 같은 다양한 자원이 풍부합니다. NASA의 OSIRIS-REx 우주선은 2020년에 소행성에서 샘플을 수집하여 지구로 가져왔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