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로고
검색 이미지
예금·적금 이미지
예금·적금경제
예금·적금 이미지
예금·적금경제
별이 유난히도 밝은...
별이 유난히도 밝은...23.03.26

돈의 사용은 언제부터 시작되었고 돈이전엔 물물교환이 이뤄졌을텐데요 값의 희귀성은 어떻게 매겨졌을런지요?

물물교환이 고대의 상거래였다는게 역사적 사실인데요 그렇다면 물물교환 이후의 경제적 교류는 대체(돈/화폐)물로 거래가 이뤄 졌으리라 사료됩니다.

돈/화폐의 기원과 사용시작점이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물물교환 이후 돈이나 화폐의 등장은 인류의 역사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돈의 기원과 사용 시작점은 각각 다음과 같습니다.

    1. 돈의 기원: 돈의 기원은 실물 경제에서 발생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생겨났습니다. 돈의 등장 이전에는 물물교환에서 발생하는 불편함으로 인해 거래가 어렵고 비효율적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대방이 원하는 물건을 제공하는 대신 돈을 제공함으로써 물물교환의 불편함을 해소하게 되었습니다.

    2. 화폐의 사용 시작점: 화폐라는 개념은 동시대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등장했으며, 이전의 돈보다 발전된 형태입니다. 화폐는 첫 번째로 중국에서 등장하였으며, 쇠기에 빠진 철광산 소유자들이 미리 제조한 철기화폐를 사용하게 된 것이 화폐의 등장 배경 중 하나입니다. 이후 그리스, 로마, 인도, 아랍 등에서 각각 발전하였습니다.

    따라서, 물물교환 이후 돈과 화폐가 등장한 이유는 경제 활동의 효율성과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발생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류 최초의 화폐는 메소포타미아 지방의 리디아 왕국에서

    일렉트럼 코인이라는 화폐가 최초로 사용된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라며

    금 75%, 은 25%를 섞어 만들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영길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세계 최초의 금속 화폐는 기운전 700년 가량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이는 엘렉트럼이라 불리우는 불규칙적인

    모양의 자연합금 형태로, 이후 화폐는 금, 은, 동 등으로 만들어졌다.

    현재 최초의 화폐 제조장으로 널리 알려진 곳은 리디아와 이오니아 이다.

    가장 오래된 그리스의 주화는 자연을 묘사하지 않고, 각종 상징과 기하학적인 모티브를 주제로 표현하였다.

    최초의 은화는, 에게해 섬에서 만들어졌으며 후에 아테네와 코린트에서도 제조되었다고 한다.

    이 당시부터 상징과 형상들이 모여지는데, 올빼미(아테네), 거북이, 페가수스(날개달린말 : 코린트)등이 그 예이다.

    이후에 그리스 신화의 다양한 모습들이 등장하였다.

    로마(공화정)의 주화에는 신들의 모습이 담겨있으며 로마 제국의 주화에는 황제나 유명인, 또는 정치적 사건등이 등장하고, 4세기 경이 되면서 로마는 거의 완전한 기독교로 변모되어, 서기 307년~ 337년 동안 통치한 콘스탄틴 대제 아래 발행된 화폐부터는 기독교의 형상들이 나타났다. 비잔틴의 화폐들에는 동로마 제국의 기독교 문화가 풍부하게 담겨 있는것을 봇 수 있는데, 이러한 특징은 동방의 영향을 받은 선의 단순함과 화려한 장식등에서 비롯되었다.



    ■ 화폐의 주조


    가장 오래된 고대의 화폐 주조 방법은 "망치와 모루" 라고 전해지는데 고대의 화폐 제조자들은 얇은 철판으로 부터 균일한 크기의 둥근 디스크를 잘라내어 이것을 가열한 후 세척하였다. 이러한 금속판을 -후에 주화로 만들어지게 될- 소전(Blank)이라 불렀으며, 이것은 두개와 단단한 금속 틀 또는 금형 사이에 놓여지며 두개의 금속 틀에는 주화의 양면에 새셔지게 될 도안이 각각 음악으로 표현되었다.

    화폐 제조자가 망치로 소전이 들어가 있는 두개의 틀을때리면 주화에도 안이 새겨지는데 그 힘에 따라 도안의 릴리프(부조) 의 정도가 결정된다. 따라서 고대 주화들 중 완벽하게 동인한 주화를 찾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주화는 고대 및 중세 시대를 거치는 동안 위의 방법으로 제작되었는데 15세기 말 무렵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망치가 기계의 힘으로 올려졌다가 다시 틀에 떨어지는 기능을 가진 약 5m높이의 장치를 발명하였다. 16세기 까지는 화폐 제조방법의 뚜렷한 발전이 없었으나 국가간 교류, 무역이 증가하면서 결국 "나사형 프레스"라는 화폐 제조기계가 발명되었다.

    이것은 나사가 들어가 있는 축에 수평의 금속막대에 양쪽에 무게가 실린채 고정 된 형태였는데 나사가 회전축을 따라 떨어지면 소전이 삽입된 두개의 틀 위로 강하게 압인함으로써 주화가 만들어지는 원리였다.

    이러한 메카니즘은 주화 주조의 정확성이나 속도를 상당히 높여주게 되는데 조각가였던 벤베누토첼리니 (Benvenuto Cell-ini:1500-1571)는 이러한 기계를 처음으로 사용한 사람중의 하나이다.

    18세기의 경제적 성장은 군주들로 하여금 보다 완벽한 주조 기술을 추구하도록 하였다. 영국에서 처음으로 사용되고 차츰 유럽으로 퍼진 수압 프레스 기계는 결국 완벽하게 동일한 주화들을 생산하게 되었다.

    20세기에는 정밀한 조정기술과 중량측정 기술로 정확한 구성의 합금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으며 광택이 나게 하는 기계는 주화의 표면을 마치 거울같이 빛나도록 (푸루프 주화) 할 수 있었으나 이러한 방법은 특정한 메달이나 기념주화등에 국한되 었다.






    ■ 화폐의 변화

    ~5세기 경에는 바바리안 (야만족들)들이 거의 모든 서유럽 제국을 압박하고 있었으며 로마군은 계속되는 내전으로 인하여 더이상 침략자들을 막아낼수 없었다

    오스트로고트, 반달, 롬바르등 야만인들은 로마 영토에 자리잡기 시작하였으며 이들이 유럽인들의 토대를 이루게 되었다.

    이들의 화폐는 비잔틴의 화폐와 많이 닮아 있다.


    5세기부터 15세기 까지 기독교 문명은 거욱 강력해졌으며 중세 유럽의 정치적 사회적 발전에 영향을 끼쳤다.

    이 당시의 주화에는 중세 예술의 정교한 조각과 로마네스크 및 고딕스타일의 예술적 형식이 담겨 있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독일에서는 화폐 제조가 대단한 특권으로 여겨 졌으므로 많은 독립적인 조폐창에서 다양한 화폐가 제조 되었고, 이러한 대부분의 화폐는 소규모 지역에서만 사용되었다.,

    12세기의 Bracteate라 불리는 은화는 너무나 얇화서 부서지기 쉬웠고, 이런 이유로 매우 희귀해졌다.

    15~16세기 이탈리아에서는 고대의 취향이 재생한 르네상스의 시기였다, 듀캇, 리라등 역사적 인물등을 새긴 세련되고 아름다운 주화들이 선보였고, 16세기 유럽은 아메리카 대륙에서 채굴한 많은 양의 금, 은을 보유하게 되고 특히 오스트리아와 네덜란드에서는 큰 사이즈의 주화들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19세기에는 다양한 국가들에서 수많은 주화가 발행되는데 많은 식민지 국가들이 20세기에 들어서면서 독립하게 된 것이 원인이였다.

    2차대전 이후 인플레가 극심한 시절, 여러국가에서 통용중인 은화를 회수하기 시작했는데 이것은 은값이 주화의 액면을 넘어설 정도로 올랐기 때문이었으며, 1967년 스위스 정부는 통용중인 은화를 모두 회수 하여 많은 주화를 불법으로 녹여버렸다. 이러한 가운데 남은 금, 은화등은 각각의 잔존량과 보존상태에 따라 시장가격이 오르게 되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돈/화폐의 기원과 사용시작점은 역사적으로 여러 가지로 추측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상품을 교환하는 물물교환 시스템이 복잡해지면서 대체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가장 오래된 돈/화폐는 중국의 금속 동화와 같은 금속화폐였습니다. 이러한 금속화폐는 고대 중국에서 기원하였으며, 고대 중국에서는 주로 구리, 청동, 은, 금 등의 금속으로 제조되었습니다.

    또한, 로마제국의 경우 금속화폐가 발전하였으며, 이후 중세시대에는 유럽에서 통화화폐가 발행되기 시작했습니다. 통화화폐는 중세시대 유럽에서 교환이 많은 금속화폐의 대체물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세계 각국에서 돈/화폐의 형태와 사용법이 발전되면서, 현재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