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사는 분들도 다 이런 잔.소리 듣나요?
자기전에 문을 닫고 그냥 방 안에서 혼자 개인시간을 보내는데, 갑자기 문을 열더니 "거실에 에어컨 틀어놨는데, 더운데 문 쳐닫고 뭐하고있냐고 그러다 죽는다고" 하면서 간.섭하고, 오늘은 엄.마가 나한테 "너 샤워 매일해?" 라고 물어봐서 "응" 이라 대답했는데, 엄.마가 "왜 샤워타월이 그대로있지? 너 샤워할때 어떤걸로해?" 리고 물어봐서 "샤워볼" 이라 답했어요. 그러고선 "아~" 하고 넘어갔는데.. 왜 저런 질문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다른분도 부.모한테 잔소리나 간섭 많이 받나요..? 스트레스 받아 죽을거같아요
나이 3n살이고 아직 정규직 취업은 못해서 저도 많이 답답한데 과한 잔.소리 까지 들으니까 미칠거같네요
아 질문자님도 참 답답하시겠네요 본가살면서 부모님들이랑 같이 생활하다보면 그런 잔소리나 간섭은 어느집이나 있는것같습니다 어머님아버님입장에선 질문자님이 걱정되니까 그러시는거라고 봅니다 글고 같이 사는 공간에서 에어컨이나 그런 공용시설 사용하는것도 신경쓰시는거고 샤워타월 질문도 위생상태 궁금해서 물어보신거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질문자님이 30대이시면 개인시간이나 프라이버시는 존중받아야한다고 봅니다 취업준비하시느라 스트레스받으시는데 집에서까지 간섭받으시면 정말 힘드실거같네요 부모님께 대화를 통해서 개인시간 필요하다고 말씀드려보시는게 나을듯합니다
본가에살면 부모님 잔소리나 간섭은 대부분 있는것 같아요
취업준비중이거나 경제적 독립 전이면 부모님은 걱정과 관심에서 생활습관이나 건강에 대해 간섭하시는것 같아요
지나치거나 반복적이면 스트레스로 이어지죠
정리된 대화로 선을 긋는 연습도 필요하고요
질문자님 상황을 솔직히 말하며 이해를 구하는것도 좋아요
부모님과 같이 있다보면 위에 말씀하신 것처럼 내가 원치 않는 이야기들을 많이 듣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랬구요. 취업도 되시고 바빠지시면 부모님 댁에 있어도 뵙기도 힘든 일들이 많아질 것입니다. 옛날 분들이니 하고 조금 이해하시고 스트레스 받지 않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