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선설 안에 항산 항심 개념이 포함되어 있는건가요?
맹자의 성선설과 항산 항심에 대해 배웠는데 성선설을 더 연구해서 새로 발표를 한것이 항산 항심 인가요,
아니면 별도의 개념인가요?
둘의 순서나 연관성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맹자의 철학은 성선설과 항산 항심으로 압축됩니다.
이 두 개념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지만, 별개의 개념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선설은 인간 본성이 선하게 태어났다는 맹자의 핵심적인 믿음입니다.
항산 항심은 인간이 덕목을 키우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항산과 항심이 필요하다는 맹자의 생각입니다.
항산은 경제적 안정을 의미하며, 항심은 흔들리지 않는 굳은 의지를 의미합니다.
성선설과 항산 항심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성
선설은 인간 본성이 선하다는 토대를 제공하고, 항산 항심은 그 토대 위에 덕목을 키워 나가는 과정에 필요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맹자는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능히 선을 아는 양지와 능히 선을 행할 수 있는 양능을 지니고 태어난다고 주장하며 성선설을 주장하였습니다. 무항산 무항심 또는 유항산 유항심으로 항산 즉 생업이 없으면 떳떳한 마음도 없고 항산 즉 생업이 있으면 떳떳한 마음도 있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항산이 없어도 항심할 수 있는 존재는 선비입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맹자의 성선설과 항산 항심은 서로 다른 개념입니다. 항산은 일정한 생업을, 항심은 변하지 않는 일정한 마음을 뜻합니다. 맹자는 피지배층이 항산을 누려야 항심, 즉 한결같은 선한 마음이 생길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성선설과 항산 항심은 서로 다른 개념이지만, 맹자의 철학사상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맹자는 성선설을 바탕으로 왕도정치를 주장하였으며, 왕도정치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피지배층이 항산을 누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