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밋, 아하 외에 활동 보상형 프로젝트가 어떤 것이 있나요?
블록체인은 기반기술로서 파괴적인 사업모델과 함께 지속형 사업모델을 통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용도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파괴적이고 혁신적인 변화가 신생기업에게 새로운 기회를 줄 수 있다면 점진적인 프로세스 개선은 기존 기업들에게 경쟁우위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입니다.
MIT Sloan School은 미디어 산업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사업모델을 파괴적 (Disruptive) 형태와 함께 지속형(Sustaining) 모델도 함께 제시했다고 하는데요.
파괴적 모델은 기존 기업에 잠재적 위협이 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입니다. 첫 번째 사례는 창작자와 큐레이터 모두에 수익을 제공하는 스티밋(Steemit)과 같은 형태를 들 수 있습니다. 스티밋의 창작자는 글 쓰는 것 자체로 보상(Steem)을 받을 수 있으며 사이트에서 활동하며 좋은 글들에 추천(Upvote)을 하는 큐레이터들도 보상을 지급받습니다.
이것은 아하의 비즈니스 모델과 매우 유사한 형태로 보입니다. 기존의 블로그 서비스들이 파워블로거로서 얻는 광고수익에 의존했다면 콘텐츠 자체에 보다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된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스티밋, 아하 외에 활동 보상형 프로젝트가 무엇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질문자께서 말씀하신 서비스 외에도 활동 보상형 프로젝트에, '태그 개설형 보상 광고 플랫폼' 베리픽(BERRYPIC)이라는 Dapp 서비스도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특정 #해시태그에 맞는 이미지를 업로드 하고 사용자들의 평가를 거쳐 활동에 대한 보상을 베픽 파워(BP)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베픽 파워를 베픽 코인으로 일정 시간이 지난 후 교환함으로써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현금화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스팀잇의 스팀과 스팀파워의 개념처럼 반대로 베픽 코인을 베픽 파워로 바꾸는 것도 가능함)
이 서비스가 기존의 이미지 업로드형 서비스와 다른 점은 앞서 언급했다시피 특정한 #해시태그에 맞는 이미지를 업로드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즉, 사용자가 자유롭게 이미지를 업로드하고 공유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어뷰징 가능성이 줄어들고 기업이 광고를 위해 유료로 #해시태그를 개설하게 되고 그것이 베리픽 운영사와 사용자에게 보상으로 지급되는 방식의 수익 모델을 가진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미지를 업로드하는 방식의 SNS를 즐겨하신다거나, Dapp 서비스를 이용하며 활동 보상을 얻고 싶으시다면 베리픽을 이용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블록체인 기반의 SNS포스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이오스(EOS) 블록체인 기반의 SNS "퍼블리토(PUBLYTO)"가 있습니다.
현재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데이터를 인포트하여 퍼블리토에 개시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해당 포스팅에 보유한 "퍼블리토(PUB)"토큰을 원하는 수량 만큼 INK로 큐레이팅할 수 있게 되며 보상 비율은 포스팅한 유저에 70%, 큐레이팅한 유저에게는 30%의 비율로 보상되면 세부적인 보상 알고리즘은 퍼블리토 내부적 계산식에 의해 최종 계산되어 보상되어 지게 됩니다.
보유한 펍(PUB) 토큰는 보유 수량만큼 스테이킹을 통해 1:1 비율로 INK로 표시되며 하루에 한번 100%충전 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펍(PUB) 토큰으로도 직접 큐레이팅 할 수 있습니다.
퍼블리토 SNS 사이트 : https://www.publyto.com/
퍼블리토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publyto.io/
안드로이드 및 IOS 스마트폰 앱으로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