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면 심장이 너무 세게, 빨리 뛰어요
안녕하세요 최근 3개월 동안 다른 질병으로 병원에 방문하면 맥박이 100이상 측정되고 병원에서도 맥박이 조금 빠르네요? 이렇게 이야기 듣기는 했지만 별 다른 증상이 없었어요
근데 3주 전? 부터 심장이 너무 세게 뛰는 느낌? 특정 시간보다는 갑자기 쿵쿵쿵 심장이 피부 밖으로 나올거같은 느낌으로 빨리 뛰는거 같은데 마침 감기약으러 스테로이드를 먹어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어요
근데 감기약 끊고 2주가 지났는데도 아직도 갑자기 쿵쾅 쿵쾅거림이 불시에 찾아오고 특히 자기전에는 제 귀에 울리거나 자고 일어나면 거의 10분은 너무 빨리 뛰어서 바로 못 일어나는거 같아요
가족력에 부정맥, 협심증이 있는데 아직 제가 어리기도 하고 이 정도 증상도 병원을 가는지 모르겠어요!
보통 자다가 일어나면 두근거림 증상이 생기는 것은 단순히 일시적인 교감신경 항진에 의하여 흔히 동반될 수 있는 증상 소견에 해당하긴 합니다만, 그러한 증상이 너무 자주 반복되거나 할 경우에는 심장부정맥 등 실질적으로 건강 상의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일 가능성도 배제는 할 수 없기 때문에 관련하여서는 증상이 반복되고 우려스럽다면 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심장이 세게 뛰는 증상은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걱정이 많으실 텐데요. 26세 여성분으로 가족력도 있으시기에, 갑작스러운 심계항진은 가볍게 넘길 증상은 아닙니다. 특히, 수면 중이나 기상 직후에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추가적인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가족력과 현재 겪고 계시는 증상들을 고려할 때, 부정맥이나 다른 심장 질환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심장내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필요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며,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느끼신 증상은 심계항진이며 휴식을 취하는중에 나의 심장박동이 느껴진다면 이건 정상적인 상황이 아닙니다.
부정맥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며 순환기 내과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적절하겠습니다.
부정맥에도 심방세동, 심방조동을 비롯하여 굉장히 여러가지 종류가 있고 약도 먹지 않아도 되는 부정맥부터 시술을 받아야하는 부정맥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고 그에 맞는 치료를 받으시는게 부정맥으로 인해서 생길 수 있는 합병증들을 막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하나 더 이야기 드릴것은 스테로이드를 먹는다고 심박동이 높아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감기약으로 스테로이드 처방은 좀 과한 처방일 수 있겠습니다. 일부 로컬 의원들에서 증상이 확 좋아지지 않으면 환자들이 재방문을 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감기에 스테로이드를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의학적인 기준으로는 과한 처방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심장이 빨리 뛰고 불규칙한 증상이 지속되는 것은 부정맥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고 스테로이드 복용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점이 우려됩니다.
젊은 나이라도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니 순환기내과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최근 자고 일어나거나 특정 시점에 심장이 빠르고 세게 뛰는 느낌이 든다면, 이는 몇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첫째, 감기약과 스테로이드가 심박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스테로이드가 호르몬 시스템을 자극하여 심박수를 증가시키거나 불규칙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을 끊은 이후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그 외의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스트레스나 불안, 과도한 카페인 섭취 등도 심박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갑자기 심장이 뛰는 느낌이 들 수 있죠.
가족력에 부정맥과 협심증이 있다면, 이를 고려하여 심장 질환이 아닌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부정맥은 증상이 간헐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심장박동이 불규칙하거나 빠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계속된다면 심장 전문의(심장내과)에 방문하여 심전도(ECG) 검사나 24시간 홀터 모니터링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젊은 나이지만 가족력이 있으면 예방 차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빠르게 증상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