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은 메주.물.소금 등으로 만들텐데요
화학에 관련될것 같아서 질문 드립니다.
간장이 짠맛인것은 소금 때문이겠지요.
그런데 간장을 특정한 통에 담아서 오랜기간 흔들지 않고 가만히 두면 짠맛의 소금 미립자가 바닥에 가라 앉을까요?
막걸리병을 가만히 두면 앙금이 가라앉고 윗부분은 맑은 물 처럼 되면서 실제로 윗부분의 맛은 막걸리맛이 아니고 매우 연한 맛이라는걸 알기 때문에 간장도 그럴까 궁금해서요.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간장을 오랫동안 가만히 두면 짠맛의 소금 미립자가 바닥에 가라 앉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상대적으로 느리게 일어납니다.
간장 안의 소금 미립자는 물과 함께 섞여 있고, 섞여 있는 상태로 오랜 기간 방치되면 점점 바닥으로 침전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매우 느리게 일어나며, 시간이 지나도 완전히 침전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간장을 오랫동안 가만히 두면 간장 내부의 성분들이 서서히 분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보통은 간장을 사용하기 전에 잘 흔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한도리 과학전문가입니다. 간장의 짠맛은 소금 뿐만 아니라 아미노산, 펩타이드, 당류 등의 맛 원료들이 혼합되어서 생기기 때문에, 단순히 소금을 빼면 짠맛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습니다.하지만, 특정한 통에 간장을 담아서 가만히 둔다면, 일정한 시간이 지난 후에는 간장의 맛이 변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간장에 포함된 미생물이 죽거나 작용하지 못하게 되어서 발생하는 변화입니다.
간장을 특정한 통에 담아서 오랜 기간 흔들지 않고 가만히 두면 짠맛의 소금 미립자가 바닥에 가라앉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간장 안에는 소금, 물, 대두 등이 들어가 있으며 이들은 밀도가 서로 다릅니다. 만약 간장을 오랜 기간 가만히 두면 밀도가 높은 소금 미립자들이 바닥으로 가라앉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소금 미립자가 바닥에 가라앉기 때문이며, 간장을 잘 흔들어 섞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간장에 들어가는 재료와 제조 방법에 따라 소금 미립자가 형성되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간장에 있는 소금 미립자가 통의 바닥으로 가라앉을지 여부는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소금 미립자는 물과 섞여 용해되어 있으므로, 통에 가만히 둔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바닥에 가라앉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간장이 일정 기간 동안 가만히 놔두면 통 전체에서 소금 미립자가 일정하게 분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간장을 특정한 방식으로 저장하면 소금 미립자가 바닥으로 가라앉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간장은 통에 담아서 오랜 기간 동안 숙성시키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가끔은 간장을 뚜껑이 달린 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 보관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 냉장고의 차가운 온도로 인해 간장 속 물분자가 축소되면서 소금 미립자가 바닥으로 가라앉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막걸리는 말초적인 발효과정을 거쳐 만들어지기 때문에 막걸리병에 막걸리가 숙성되는 동안 이상한 물질들이 바닥으로 가라앉는 것입니다. 그러나 간장은 말초적인 발효과정이 아니기 때문에 막걸리처럼 맑은 부분과 탁한 부분이 나뉘는 일은 없습니다. 다만, 간장이 숙성되는 동안 일부 성분들이 분해되어 바닥에 가라앉을 가능성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