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베리

희망찬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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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싫었는데 커서는 좋아진 음식 있으신가요

저는 오이랑 수박을 진짜 싫어했었어요 특히 오이는 향 때문에 너무 싫었고 맛도 별로였던 기억이 있네요

수박도 오이랑 비슷한 향이 나서 안 좋아했는데 크면서 조금 먹게 됐어요 달달하니 맛있으니까요 여전히 향은 비슷한 느낌이라 좋아하는 건 아니에요

다들 어릴 때는 싫었는데 커서 좋아하게 된 음식 있으신가요?

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과거에 새우를 굉장히 징그러운 이미지와 배추김치 계란 이런 걸 싫어했습니다. 근데 요즘은 궁합이 좋거나 다른 좋은 요리로 만들면 좋아하죠. 두부도 튀겨서 만든 마파두부나 두부 푸딩이라면 좋아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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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칼칼한 국물이 스며든 무조림입니다.

    어릴 때는 말캉한 식감이 싫어서 고등어나 갈치살만 골라 먹었는데 성인이 되어 무조림의 깊은맛에 푹 빠져버렸죠.

  • 어릴때는두부를엄청나게싫어했는대 결혼하고나서 남편이랑밥먹게되고나선두부를먹다보니 좋아하는정돈아니지만 먹기는하네요ㅎㅎ

  • 깻잎을 못먹었었는데 어느날 고기집에서 깻잎을 뒤집어써 싸먹어본 이후에 부드럽고 향이 너무 좋아 쌈채소 최애가 되었어요. 주로 야채류들이 나이들고 맛있어지는 거 같아요.

  • 주로 채소들이 다 그래요

    어릴때는 햄이나 고기 간식 좋아했는데

    이젠 채소 나물같은게 좋더라구요 

    고기만 먹으면 물리고 느글거리고 그래요

    또 독립하다보니 은근 고기보다 먹기힘든 음식이 됐어요

  • 어릴땐 싫어하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건강식을 좀 먹게되는것 같아요.

    예전에는 가지나물, 삼계탕, 인삼 등등의 건강식들을 줘도 안먹었다면 나이 먹어서는 아무래도 건강식을 먹을려고 노력하게 되는것 같아요.

    맛이 다가 아닌 영양소가 중요함을 깨닫게 된거같은

  • 질문자님과 똑같이 오이랑 수박 싫어했고, 비슷하게 참외 메론 다 싫어했는데 나이가 드니까 좋아졌습니다ㅎㅎ... 그리고 저는 어릴때 깻잎 농사를 지었어서 깻잎은 절때 안먹었는데 이것도 나이 드니 먹게 되더군요...

  • 저는 어렸을때 산낙지를 안먹었습니다.

    어렸을때 산낙지를 먹다가 목에 걸려서 크게 고생하고나서 산낙지를산아예 안먹었는데 40넘으면서 먹기시작했는데 특히 탕탕으로 산낙지를 참기름에 찍어서 소주한잔 하는맛을 이제 알게 되었습니다.

  • 저는 냉면을 싫어했습니다. 면이 얇고 길어서 그런지 어릴 땐 먹을 때마다 목에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한참을 안 먹다가 성인 되고서 먹기 시작했네요. 맛있더라고요 ㅎㅎ

  • 저는 야채를 그렇게 안 먹었는데 이젠 야채가 너무 좋아요 나이를 먹을 수록 확실히 입맛이 변하는거 같습니다 전에는 달달한게 마냥 좋았는데 이젠 고소하고 시원한게 맛있고요

  • 저는 우선 각종 나물들을 크고나서 더 잘 먹는 거 같아요. 어렸을 때도 먹기는 했지만 지금은 다양한 나물 가리지 않고 더 잘 먹어요. 또 생각해보자면 저는 어렸을 때에도 음식을 가리는 편은 아니었는데, 크고 나니 한식 메뉴들의 맛있음을 더 깊게 깨달은 것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황태국을 어렸을 때 먹을 땐 그냥 있으니까 먹었는데 지금은 시원한 국물맛에 감탄하며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