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즈는 원래 혼자만의 시간을 안 가지나요??

2022. 04. 23. 04:58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말티즈
성별 암컷
나이 5
몸무게 2.8kg
중성화 수술 없음

지금 말티즈(5세, 여)와 포멜라니안(5세, 여) 두마리의 반려견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두 녀석이 달라도 정말 많이 다릅니다. 포메는 같이 놀다가도 혼자만의 시간을 종종 가지는데, 말티즈 이 녀석은 무조건 주인 옆에 있어야 합니다. 없으면 안절부절하고 행동이 뭔가 불안해보이거든요. 거의 와이프 곁에 딱 붙어있다고 보면 됩니다. 와이프가 움직이면 졸졸 따라 다니고 없으면 제 옆에 딱 붙어있고… 이게 정상일까요? 물론 사람도 개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얜 누가봐도 좀 심해요. 말티즈란 종이 원래 좀 그런걸로 알긴 하지만 과연 이대로 괜찮은 지 궁금합니다.


총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견바견입니다.

마치 "푸틴이 전쟁을 일으켰으니 러시아 사람들은 모두 전쟁광이다"라고 생각하는 수준의 성급한 일반화 입니다.

대체로 거의 대부분의 강아지들이 나이가 들어가며 보호자 의존성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표현되지 않는 소위 '삭신이 쑤시는' 노령성 변화가 있기 때문이 아닌가 추정하지만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는 아니기 때문에 그냥 그럴 수도 있다는 정도로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세상에 보호자분이라는 사람에만 관심이 있다면 그런 현상들은 더 심해질 가능성이 높고

그렇게 되면 보호자분들의 생활에 장애가 오는것 뿐 아니라 아이도 불안감이 증폭될 수 밖에 없으니

세상에 대한 관심을 넓게 형성시켜 주는게 좋습니다.

특별한 조치는 아닙니다.

반려동물 선진국 기준 최소 산책 기준인 아침 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 집앞 화단정도의 콧바람 산책 정도면 충분합니다.

이것만으로도 스트레스상황와 불안감 등을 훨씬 줄여 줄 수 있으니 오늘부터 당장 시행하시기 바랍니다.

2022. 04. 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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