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기는 고구려 유민 출신으로 당나라에서 독립적인 '제'를 건국한 인물입니다. 그가 세운 제는 산둥반도 일대 15개 주를 765년부터 781년까지 지배했습니다. 그리고 제2대 이납(781~792), 제3대 이사고(792~806), 제4대 이사도(806~819)로 4대를 이어갔다. 고구려 멸망 100년 후인 765년부터 819년까지, 고구려인 이정기와 그의 후손들은 55년간에 걸쳐 산둥반도에서 독립된 국가를 세우고 장안의 당 황제와 대립한 것입니다.
이정기와 제나라에 대해서는 자치통감, 책부언귀, 문헌통고, 신당서 구당서 등에 선명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