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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결한사자119
고결한사자11923.03.23

지금은 고인이 되신 유명인들에게 죄책감이 많이 크네요.

안녕하세요. 2019년에 스스로 세상을 떠난 연예인과 2022년 스스로 세상을 떠난 BJ 분 생각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서요.

2019년에 돌아가신 연예인 한 분.... 원래 좋아했었는데.. 힘든 시기를 보냈을 때 인스타에 '응원합니다!!' 댓글만 남기고 말았던 것에 죄책감이 있어서요. 좀만 더 길게 남겨드릴걸...

특히 2022년 BJ분 사망 소식 이후 심각하게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작년이 정말 최악이었어요.

올해는 좀 잠잠해졌지만.. BJ 분 언급하면 좀 기분이 안 좋아요.

그 분이 악플 때문에 어머님이 돌아가신 거 알면서도 그 어떤 응원의 말도 안 남기고 그저 멘탈이 쎄서 나아질거라 믿고 무시한거에 죄책감이 컸어요. 그때는 그 분이 매우 심각한 우울증을 겪어서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갈 줄을 몰랐어요..

그때로 돌아간다면... 방송 제발 하지 말라고 말렸을 거 같아요... 그럼에도 방송을 계속 했다면... 제가 계속 응원해줬을 텐데...

죄책감이 매우 큰데 어떻게 하면 무덤덤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특히나 아팠던 모습에 감정동화되어서 힘들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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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그래도 지난 일이니 다시 같은 행동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만 하시고 잊어버리시는 것이 앞으로의 삶에 낫질 않을까요? 쉽진 않겠지만 너무 자책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