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전기설계에서 어디로 이직하는게 좋을까요 ㅠㅠ

제가 지금 3년 6개월 정도 건축전기설계업무를 하고있는데요

요새 너무 힘들어서 이직하고 싶은데 어디로 이직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ㅠ

일도 어렵고 매번 머리쓰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네요 ㅠㅠ 앞으로 설계는 하기 싫은데...

자격증은 전기산업기사,전기공사산업기사,소방쌍기사 이렇게 있습니다

앞으로 설계를 안한다 하더라도 전기는 계속해서 배우고싶은데 어디로 이직해야할까요ㅠ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광민 전기기사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설계가 힘들다면 “유지보수·운영 쪽(시설/설비)”이나 “현장·시공 관리”로 옮기는 게 가장 현실적이고 만족도도 높은 선택입니다. 지금 가지고 계신 전기·공사·소방 자격 조합이면 이미 진입 장벽은 충분히 넘은 상태입니다.

    먼저 가장 많이 가는 방향은 **시설관리(빌딩/공공기관/데이터센터)**입니다. 설계처럼 계속 머리 쥐어짜는 일보다는 점검·운영·보수 중심이라 업무 스트레스가 확실히 낮은 편입니다. 특히 소방쌍기사까지 있으셔서 전기+소방 통합 관리 인력으로 평가받기 좋아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 쉽습니다. 다만 초반에는 급여가 설계보다 낮게 느껴질 수 있지만, 경력 쌓이면 야간·당직 없는 자리나 공기업 계열로도 갈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전기공사/현장 관리(공무·시공관리)**입니다. 설계 대신 현장 일정, 공정, 자재, 협력업체 관리 쪽이라 성향만 맞으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덜합니다. 대신 현장 특성상 근무 환경은 좀 더 거칠 수 있고, 초반엔 바쁜 시기도 있습니다. 그래도 설계보다 “결과가 눈에 보이는 일”이라 맞는 사람은 훨씬 편하게 느낍니다.

    세 번째는 요즘 괜찮은 선택으로 자동제어/PLC 쪽입니다. 설계 완전히 벗어나면서도 전기 지식을 계속 살릴 수 있고, 향후 공장·설비 자동화 쪽으로 확장하면 연봉도 괜찮은 편입니다. 특히 기존 설계 경험이 있으면 도면 이해도가 높아서 생각보다 적응이 빠른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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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정훈 전기기사입니다.

    3년 반 동안 고생하시면서 쌓은 설계 경력이랑 알짜 자격증들이 있으니까 매일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는 설계 대신 종합건설사 시공관리나 대기업의 시설 관리 쪽으로 반영을 틀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도면을 보실 줄 아시니까 현장 조율이나 관리 업무는 훨씬 모두 수월할 것입니다. 그리고 실무 기술도 직접 몸으로 부딪히면서 배울 수 있으니까 일하기 더 편하실 거예요. 안전 관리 대행이나 공공기관의 공무직도 워라밸을 챙기시면서 커리어를 이어가기에 좋습니다. 그러니까 설계를 관둔다고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