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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숲제비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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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만 보면 늦어요 방법이 없을까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파니엘
성별
암컷
나이 (개월)
31
몸무게 (kg)
10

우리집 강아지는 캐비인데요. 24개월 됐을때 이전 주인이 사정상 키울수 없어서 우리 부부가 입양 했어요.


그런데 얘가 유모차만 보면 짖어요.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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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이렇제 짖는 것은 사실 본능적인 것이어서 매번 주의를 주고 짖지마라고 교육을 하셔야 합니다.

      아무래도 바퀴가 달린 구조물에 대해 좋지 않은 기억이 있거나 무서워서 그런 것이니 주의를 주더라도 걱정스러운 말투나 표정으로 주의를 주기 보다는 겁내지 말라고 격려하듯이 주의를 주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유모차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거나,

      시끄럽고 커다란 물체가 움직이다보니 경계를 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습니다.

      자주 보고, 듣고 접하여 물체가 위협적이지 않다는 것을 인지시켜주시면 됩니다.

      유모차와 비슷한 크기의 물체를 집에서 마련해주셔도 되고

      유모차에 강아지를 태워보는 것도 좋습니다.

      유모차를 마치 장난감처럼 생각하게 해주세요. 간식을 활용한다면 더욱 수월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유모차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릴 때 유모차가 자기에게는 엄청난 위협을 주는 기계로 인정하기 때문에 지금도 유모차만 보면 자기를 위협하는 기계로 보기 때문입니다 매일 유모차 가까이 갔어 유모차가 그런 것이 아님을 인식 시켜야 됩니다 인식이 바뀌지 아니하면 끝까지 지금과 같은 행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이전에 유모차에 대한 특정 기억들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으로 생각되며 그런 현상은 보통 일종의 트라우마에 해당하기에 교정하기 어렵습니다.

      어린시절 강아지에게 물린적이 있는 사람도 평생 강아지만 보면 겁내는 경우와 비슷합니다. 말이 통하는 사람도 아무리 설득하고 어르고 달래도 두려움이 사라지는것은 아닌데 말도 통하지 않는 강아지에서 쉽게 교정될 방법이 있다는게 오히려 더 이상한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