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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한사발원샷이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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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중에서 남을 해롭게 하라는 교리를 기진 종교는 없을 텐데 왜 인류 역사에서 종교로 인해 희생된 사람은 그득할까요?

종교의 본질적인 목적을 보면 중에서 남을 해롭게 하라는 교리를 기진 종교는 없을 텐데 인류는 어째서 종교문제로 수많은 희생을 치러 왔고 또 여전히 종교로 인해 갈등을 가질 수 밖에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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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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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

    모든 종교는 고통으로 가득찬 현실적 상황에서 구원을 받아 절대 자유와 절대 평화의 경지인 이상적 상황에 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예를 들면 고통스러운 현실에 예수님의 구원을 받아 천국에 간다든지 고통스러운 현실에 부처님의 구원을 받아 극락에 간다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예수님이나 부처님의 가르침과 다르게 자신의 종교만이 옳다는 독선과 독단으로 다른 종교를 이단시하여 전쟁이 일어나고 살림의 문화보다는 죽임의 문화가 판을 치는 문제가 역사적으로 끊임없이 전개되어 왔습니다. 진정한 종교의 가르침을 따른다면 이와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 결과적으로 종교능 인간의 산물이기 때문입니다. 신이 존재하지않는다, 같은 말씀을 드리려는 게 아니라, 종교는 신의 말씀을 따라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그 말씀이 담긴 경전들은 인간이 해석하기 나름이고 교리에 대한 해석도 인간이 하며 종교 집단을 운영하는 것도 인간입니다.

    질문자님 말씀대로 대다수의 경전은 어떤 신이건 막론하고 남을 해하라는 얘기는 없겠으나 가령, 세상의 신은 단 한명이다 와 같은 교리를 지키기 위해 다른 종교를 이단으로 치부하고 세력을 펼치기 위해 전쟁도 일어나고 하는 것 같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