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떡이 가난한 음식의 대명사로 불리게 된 이유가 먼가요?

안녕하세요. 예전 노래 중에서 돈없으면 집에 가서 빈대떡이나 붙여 먹지~ 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돈이 없은 사람들은 집에서 빈대떡이나 붙여 먹으라는 말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하는 말 같은데요. 빈대떡은 왜 가난한 음식의 대명사가로 불리게 된 걸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돈 없으면 집에 가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 이건 1940년에서 1950년대 가난했던 노래입니다. 그때는 가난한 시절이었기에 밖에서 외식을 하려면 돈이 많이 들고 그랬는데, 거의 어려운 형편이니까 집에 가서 가장 간단히 해먹기 쉬운 빈대떡 녹두전이라도 붙여 먹으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녹두전이 비싼 요리가 되어 있습니다. 시대에 따라 음식취향도. 달라지는 것이죠

  • 안녕하세요. 정성들여서 답변 드리는 사람입니다.

    재미있게도 빈대떡은 원래 가난한 음식이 아니었어요. 오히려 녹두가 귀했던 시절이라 손님 접대용 고급 음식이었다고 해요. 하지만 광복 전후와 6.25전쟁 시기에 실향민들이 생계를 위해 빈대떡을 만들어 팔면서 서민들의 음식으로 인식이 바뀌게 되었어요.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1940~50년대에 유행했던 '빈대떡 신사'라는 노래 때문에 더욱 가난한 음식이라는 이미지가 굳어진 것 같아요. '양복 입은 신사가 요리집 문 앞에서 매를 맞는다'는 가사로 시작해서 돈 없으면 집에 가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으라는 내용의 노래였거든요.

    지금은 오히려 건강식품으로 인정받고 있어서, 옛날처럼 가난한 음식이라고 보는 사람은 거의 없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빈대떡이 가난한 음식의 대명사로 불리게 된 이유는 주로 재료와 조리 과정의 간소함 때문입니다. 빈대떡은 주로 녹두와 간단한 채소로 만들어졌고, 고기 등 값비싼 재료가 들어가지 않아 경제적으로 부담이 적었습니다. 과거 한국에서는 서민들이 시장에서 간단히 끼니를 해결하거나,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빈대떡이 자리 잡았습니다.